구리남양주

  • 기관/부서
  • 자매모임
  • 구리남양주
  • [구리남양주]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4(자매 모임)조회수 : 1366
    • 작성자 : 우종미
    • 작성일 : 2019년 7월 5일 19시 43분 12초
  •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4.

    4장 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

    일 시: 201974일 목요일

    장 소: 구리시에 사시는 이수영 자매님.

     

    본문 요약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자신의 결정을 종교적 언어로 세례를 준다. 예를 들어, ‘그렇게 인도함 받는 것 같았다혹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도록 나를 인도 하셨다와 같은 말들을 오늘날 흔히 사용한다. 사람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챌 수 있도록 단서들을 주신다고 생각하고, 마치 그것이 하늘로부터 오는 이메일인 양 읽어 낸다. 이것은 틀린 것이며 위험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 주변의 섭리적 상황들을 통제하신다는 사실을 내가 반박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그렇게 하신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메세지신호는 아니다.

     

    사건인가? 단서인가?

    사람들은 일상적인 사건들에 종교적인 의미를 덧붙여서 그것을 신성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그것을 단순한 사건으로 보는 대신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단서로 간주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계시’, 즉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암호 메시지의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와 같은 하늘에서 온 이메일을 해독하고 나면 사람들은 그것에 기초해서 결정을 내린다.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며 매우 주관적인 행동이다. 사건은 그냥 사건일 뿐이다. 그것은 단서가 아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내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라는 질문은 참으로 부적절한 질문이다. 일단 그 길에 들어서면 우리는 전통 기독교를 떠난 것이다.

     

    역사적인 사건들에 영적인 해석을 가하려면 매우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 하나님이 홍수를 보내시는지, 가뭄을 보내시는지, 불이 나게 하시는지, 지진이 나게 하시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며 알 수도 없다. 성경이 말해 주지 않는 한, 그 신비는 여전히 남아 있다.

    사건에 대한 모든 견해는 교조적이기보다는 시험적이어야 한다. 노아의 홍수가 왜 일어났는지 우리가 아는 이유는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 주기 때문이다. 소돔과 고모라에 불이 난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우리가 아는 이유는 성경이 그것을 밝히기 때문이다. 이집트에서 일어난 전염병의 원인이 모호하지 않은 이유는 성경이 그것을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알 권한이 없다. 이 진실을 외면하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른지, 저것이 잘 될른지, 혹 둘이 잘 될른지 알지 못함이니라”(11:5-6)

    다시 말해서 , 일상의 사건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가장하지 말라! 하나님의 활동을 우리는 이해할 수 없다! 인생에 일어나는 사건들에 하늘의 단서들을 읽어 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

    열리는가? 닫히는가?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들을 하나님께서 여시는 으로 언급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의사결정과 관련해서도 열린 문’에 대해 정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와 같은 열린 문이 하나님의 뜻을 가리키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기를 원하시는 일에 대한 단서인가? 그와 같은 열린 문으로 반드시 들어가야만 하는가?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14:27, 고전16:9, 고후2:12, 3:8 들의 구절들을 살펴보면 열린 문은 그저 바람직한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좀 더 쉽게 이뤄지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문은 하나님이 자비롭게도 주시는 기회이지, 강제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반드시 순종해야만 하는 지시가 아니다. 그와 같은 기회가 은혜롭게도 우리가 무엇인가를 성취할 가능성을 더 키워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건 지나치건 그것은 우리의 자유다.

     

    양털 뭉치 내놓기?

    주님, 만약에 주님께서 제가 A라는 계획을 실행하기를 원하신다면, 주님의 뜻을 보여 주는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 ‘오후 6시 이전에 전화벨이 울리게 해 주세요라든가, '이번 주말에는 옛 친구가 저를 방문하게 해 주세요라든가, 혹은 라디오에서 제가 좋아하는 찬송가가 흘러나오게 해 주세요라든가, 심지어는 농구 결승경기에서 브리스베인 블레츠팀이 퍼스 와일드캣츠팀을 이기면 그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신호로 알겠습니다!’ 까지 말이다. 이러한 태도는 사사기 6장에 나오는 기드온의 행동을 오해한 데서 비롯된다. 기드온은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 되었다. 그것은 또한 어리석고 자기 멋대로 한 행동이었다.

    양털인도는 이기심과 섣부른 가정을 조장한다. 우리는 성경의 66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인도를 다 받을 수 있다. 성도들이 모든 선한 일을 하기에 충분한 하나님의 권고가 거기에 다 들어 있다. 성령의 계시든 인간의 전통이든 거기에 아무것도 덧붙여서는 안된다.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

     

    자매들의 나눔들

    결혼문제에서 상대방에 대한 확신을 증거?’, ‘단서로 내가 원한 양털 뭉치들을 놓고 얼마나 기도 했었는지,.. 심지어는 새벽기도, 금요 철야, 산기도. 금식기도 등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동원해서 양털뭉치를 얼마나 바라고 기다렸던지... , 내가 바라던 그 어떤 단서가 잡히기라도 하면 이건, 하나님의 뜻이구나!’ 라며 평안한 맘을 가지고 추진했었던 일이 생각난다. 그런데 결국 그 상대와 결혼이 성사되지 못했었다. ㅎㅎㅎ

    유학 간다고 생각을 하고선 바른 통로로 알아볼 생각보다는 내게 열린 사람들, ‘내게 열린 특별한 문들을 찾아 나섰던 어리석었던 나약함 들이 생각았다. 완전히 자유이성과 의지는 도대체 어디에 두고 살았었는지,,,, 결국 열린 사람들과 열린 문을 통해 나섰지만 속고, 상처받고... 진작 이런 책들을 미리 읽었었더라면 좀 더 나은 결정들을 했었을 텐데,... 많이 씁쓸해진다.

    이사 간다고 몇 집을 보고와선 나의 이성적인 생각과 판단은 뒤로 한 채 너무나도 좋은 집을 시세와 맞지 않은 가격으로 주인이 응답해 주길 바라며 새벽기도 하면서 참 많이 목 놓아 부르짖었었다. 왜 다리품을 팔지 못했었을까? 돌아다니는 게 힘들다, 제발 나에게 예비된 집을 보여 달라고, 인도해 달라고... 정말이지 무지의 연속이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교조적이다’, ‘시험적이다라는 말뜻을 쉽게 이해하질 못해서 그 뜻을 찾아보았다.

    교조적(敎條的)은 관형사이자 명사입니다.

    그 뜻은 역사적 환경이나 구체적 현실과 관계없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인 듯 믿고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험적이다 라는 뜻

    지식이나 재능, 실력 따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알아보고 평가함

    이 단어의 뜻에 적용하여

    나에 관한 하나님의 뜻은 정해져 있는 교조적인 틀의 인도하심이 아니라 내 환경과 내 형편과 내가 추구하는 이상들이 내 환경과 내 형편에 기초하여 깊은 사고와 이성적인 판단으로 가장 나에게 맞는 너무 지나치거나 아주 모자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주님의 날 향하신 뜻이라 본다.

    때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의 기름 부으심' 같은 영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부각시키고 모든 길들이 마치 나를 위해 예비 되어졌음을 시사하는 듯한 말들이 생각 없이 쓰여 지고 있는데 예전엔 그런 용어를 들음 신뢰를 두 세 배로 해야 할 것 같은 영적인 부담이 들어서 상대방을 특별히 나보다 위에 두고 판단했었는데 지금은 좀 더 겸손한 맘으로 그러한 신비적인 영적 용어와 의미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합리적인 이성을 갖고 내 안에서 자족하며, 감사하며 주님의 뜻을 성경을 통해 발견하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