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마지막 날..
정말 오~랜만에 청장년부가 따로 시간을 내어 함께 모였습니다.
2016년 연말은 아쉽게도 크리스마스, 신정이 모두 일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바쁜 연말 하루 쉴 기회도 없었지만 지체간의 교제가 고파서(!) 교회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 ![]()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모실에서 시작한 모임은,
'아.. 더 이상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구나.'하는 깨달음(!)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습니다.
![]() 그래서 11층에서 부모들은 그간 못 나눈 교제를 위해 지난 1년의 기억을 더듬어 정리를 해 봅니다.
![]() ![]() ![]() 아직은 냉장고에 리모컨 넣어두고 찾을 나이는 아니건만, 어째 생각이 잘 나질 않습니다. 잊고 싶은건가요? ㅎㅎ
![]() ![]() ![]() ![]() 2016년. 요동치는 연말의 상황들이 우리 가정들의 삶을 비껴가면 좋으련만,
여러 가지 다른 이유(건강, 경제적 문제, 진로문제, 양육문제 등)로 지체들도 죄많은 세상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형제자매간의 교제가 더욱 갈급했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과 삶이 어렵고 힘들수록 모이기에 더욱 힘써야 할 것 같아요~
이 날, 청장년부 성인 22명 + 아이들 23명이 함께 했습니다.
각 가정마다 자발적으로 간식을 준비해 왔고,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사모님, 임정숙 자매님께서 특별식을
원조(!)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나누기에 부족함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17년 새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교회와, 특별히 저희 청장년부와 함께 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