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은 하셨습니까?
조국 장관후보 청문회 장면 중 유일하게 양심이 작동했던 짧은 시간, 10시간이 넘는 청문회 거의 모든 시간을 거짓과 모르쇠로 일관하던 그가 유일하게 진심을 말한 시간!!! 자신은 사회주의자라는 사실 토지공개념등 사회주의 개념들을 가감 없이 자신감 있게 이야기 했던 짧은 시간!!!
부인과 딸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거짓과 모르쇠로 일관하던 그가 사상과 이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자신 있게 자신은 아직 사회주의자에서 자유민주주의로 전향한 적이 없다고 진심을 말한다. 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일인가? 이 질문은 사실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으니 전향했노라 거짓을 말해도 사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 부분은 자신 있게 사실을 말한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렇게 말하도록 하였을까? 차라리 이 부분도 거짓을 말하였다면 일말의 인간미가 있었을까?
몇 년전 대통령 선거전 토론회에서 주적을 묻는 질문에 당시 문재인후보가 북한을 주적이라 하지 못하던 장면과 일치해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이 두 사람은 사회주의자이며 또한 그것을 자랑스러워 하며 지금도 전향한 적이 없다. 이 두 사람이 어찌보면 벼랑끝에서도 그들의 이념을 포기할수 없음을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근거와 용기는 무엇일까?
이런 사람이 2019년 9월9일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있고 그 사람이 또 다른 한사람을 법부무 장관으로 임명하였다...
국어사전 전향:1.방향을 바꾸다. 2.종래의 사상이나 이념을 바꾸어서 그와 배치되는 사상이나 이념으로 돌리다.
전향하였습니까? 좌에서 우로 전향한적이 있으십니까?
회개하였습니까? 하나님께로 방향전환 하신적이 있으십니까?
구원의 조건이 하나님께로의 “회개”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인데 이질문에 대해 우리는 당당하게 또한 어느 순간에서든 말할수 있어야 하겠다. 잘못된 정치이념 조차도 저렇게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우리 영혼의 생명의 문제에 대해 우리는 나는 얼마나 확신을 하고 있는가? 로마제국 시대 당시 주는 가이사였으나 그러한 시대에 생명을 담보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기가 쉬웠을까?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신앙생활하며 벼랑 끝의 시험이 없이 살아왔으나 어쩌면 이러한 시간이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시간에 나에게도 하나님께로의 회개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당당하게 고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말씀의 무장이 필요할까?
이 혼란한 시국에 우리의 영혼이 너무나 힘이 들지만 이 울분과 한숨이 체념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자유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만을 기도해 본다.
'태극기 휘날리며 힘차게 노래 불러 자유대한 나의조국 길이 빛 내리~' 노래가 생각난다. 이번글은 정리도 잘 안되고 마무리 하기도 너무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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