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 불평불만, 거짓말, 권위에 대해 도전할 때 생기는 일
성화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이 잘되면 “내가 잘해서”라고 생각한다. 아내에게는 반찬이 짜네, 싱겁네 하며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감사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다. 또 싫은데도 좋다고 말하고, 때때로 권위에 도전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말로는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하면서~. 교만, 불평불만, 거짓말, 권위에 대해 도전하면 어떻게 될까?
1. 교만을 하면1) 느부갓네살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빌론은 내가 내 권능의 힘으로 건설하여 왕국의 집으로 삼고, 내 위엄의 존귀로 삼은 것이 아니냐? 하매’(다니엘서 4장 30절) ‘아직 그 말이 왕의 입에 있을 때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내려와 이르되, 오 느부갓네살 왕아! 왕국이 네게서 떠났느니라.’(4장 31절)
그 결과, 짐승 같은 신세가 되었다. 7년 동안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의 깃털처럼 자랐으며 그이 손톱이 새들의 발톱같이 되었다. 2) 사도 바울사도 바울은 자신이 셋째 하늘을 보고 왔다고 은근히 자랑한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알았는데, 그 사람은 십사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느니라. 내가 이러한 사람을 알았노니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서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는데, 사람이 그것들을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느니라. 내가 이러한 사람에 관하여는 자랑하겠으나 나 자신에 관하여는 나의 연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고린도후서 13장 2장)
그 결과, 계시들이 넘침으로 말미암아 내가 분량 이상으로 높여지지 않게 하시려고 주께서 내 육체 안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사 나를 치게 하셨으니, 이것은 내가 분량 이상으로 높여지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2. 양심을 속이면1) 아간
그 결과, 여호수아가 아간을 붙잡고 은과 옷과 금덩이와 그의 아들딸들과 소아 나귀와 양과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데리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돌로 치고, 그것들을 불로 태워 버린다. 2) 아나니야와 삽비라아나니야가 자기 아내 삽비라와 함께 소유 하나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고, 일부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는데,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야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 차서 네가 성령님께 거짓말을 하고 땅값의 얼마를 감추었느냐?’(사도행전 5장 3절)
그 결과, 아나니야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숨을 거두고, 그의 아내도 3시간 후에 숨을 거두게 된다.
3. 불평불만을 하면1) 고기가 먹고 싶다고 불평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까? 우리가 이집트에서 마음대로 먹던 물고기와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양파와 마늘을 우리가 기억하거니와 이제는 우리의 혼이 메마르고 이 만나 외에는 우리 눈앞에 아무것도 없도다. 하니라.(민수기 11장 4절) ’바람이 주에게서 나와 바다에서 메추라기를 가져다가 진영 옆 곧 진영의 사방에, 이편으로 하룻길 되는 곳과 저편으로 하룻길 되는 곳에 떨어지게 하니 그것의 높이가 지면에서 이 큐빗쯤 되었더라.(민수기 11장 31절) ‘백성이 메추라기를 모으니 가장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을 거두니라. 그들이 자기들을 이하여 진영의 사방에 그것들을 다 널리 펼쳐 놓았더라.’(민수기 11장 32절)
그 결과, 고기가 아직 그들의 이 사이에 있어 그들이 씹기도 전에 주의 진노가 백성을 향해 타올라 주께서 매우 큰 재앙으로 백성을 치셨으므로 탐욕을 낸 백성이 묻히게 된다.
2) 빵과 물이 없다고 불평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대적하며 말하되, 어찌하여 당신들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와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거기에는 빵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혼이 이 푸석푸석한 빵을 싫어하노라. 하매’(민수기 21장 5절)
그 결과, 주께서 불 뱀들을 백성 가운데로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이 죽었다. (민수기 21장 6절)
4. 권위에 대해 도전을 하면1) 아론과 미리암
‘모세가 에티오피아 여인과 결혼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그가 결혼한 그 에티오피아 여인으로 인하여 모세를 비방하니라.’(민수기 12장 1절) 이것을 주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주의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오르며 그분께서 떠나시매,
그 결과,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같이 희게 되었더라. 일주일 동안 진영 밖에 갇힌다. 아론도 얼마 지나지 않아 광야에서 죽는다.
2)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그들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려고 함께 모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넘치게 행하는도다. 온 회중 곧 그들 각 사람이 거룩하고 주께서도 그들 가운데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 자신을 주의 회중 보다 높이려 하느냐? 하매’(민수기 16장 3절)
그 결과, ‘땅이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모든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이 산 채로 구덩이에 빠지며, 땅이 그들 위에서 닫히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끊어져 멸망하니라.’ (민수기 16장 32-33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