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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의 본질에 관한 생각들조회수 : 3751
    • 작성자 : 최영오
    • 작성일 : 2023년 8월 24일 17시 24분 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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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말씀 접할 때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너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2:15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곤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나름대로(어디까지나 나름대로^^) 생각 좀 하며 읽으...려고 노력한다는, 그런 뜻입니다. 

     

    나는 지금 내가 내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2:20 말씀에 필이 꽂힌 상태에서...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NIV 성경을 비롯한 현대 역본들의 경우 이런 구절...들이 모두 우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는 다르지 않을까...?...라는 궁금증 말입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의 비교를 위해 책꽂이 꽂아 두고 있는 NIV 성경을 꺼낸 다음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그렇더군요. 확실히 달랐습니다. 그 실태를 우선 정리해 봅니다.


     

    1) 3:22 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에 의해 모든 자들에게 미치고 믿는 모든 자들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의...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faith in Jesus Christ,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2) 2:16 의 경우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인정받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의롭다 인정받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 함이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를 faith in Jesus Christ'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3) 2:20 의 경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faith of the Son of God)으로 사노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the Son of God faith in the Son of God,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4) 3:22 의 경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말미암는 약속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게 하려 함이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faith in Jesus Christ,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5) 3:9 의 경우

     

    율법에서 난 나 자신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을 통한 의 곧 믿음에 의해 하나님에게서 난 의를 소유한 채 그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faith in Jesus Christ,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6) 2:1 의 경우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our Lord Jesus Christ)...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believers in our glorious Lord Jesus Christ,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

     

    믿음의 본질...믿음은 같은 믿음이지 웬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다소 생뚱맞은(^^) 감 없지 않음을 느끼면서도...그럼에도...믿음의 본질이라는 말을 되뇌게 되더군요. 킹제임스 성경, 즉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믿음 생활 하는 사람들과 NIV 성경으로 믿음 생활 하는 사람들, 그들이 추구하는 그 믿음, 육체 안에 품고 살아가는 그 믿음의 본질이 서로 다르지 않은가...?...분명히 다르다...고 봐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faith in Jesus Christ)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는 것은 서로 명백히 다르며,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faith of Son of God)으로 살아가는 사람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faith in Son of God)으로 살아가는 사람, 그들 두 사람의 가슴 속 믿음 또한 서로 명백히 다르...다는 거죠.

     

    ...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에 있어, 특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그리 머잖을 것으로 짐작되는 마지막 때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에 있어 바른 하나님 말씀, 즉 바른 성경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참으로 뼈저릴 정도로 절감했습니다.  

     

    그리고...변개됨이 없이 온전히 보전, 보존된 하나님 말씀, 킹제임스 성경, 즉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최대한 열심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나가야겠다는 생각...다짐을 했답니다

     

    ( 끝 ) 

     

     

    참고 : 아래의 것들은 제 블로그에 올려진 글(https://blog.naver.com/123pat/223189394940) 내용 중에 삽입된 이미지들로서, 나름(^^) 의미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는 사람(상)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하)...확실히 다르지...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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