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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벨의 처참한 죽음와 회개의 기회조회수 : 1885
    • 작성자 : 이규환
    • 작성일 : 2024년 7월 11일 8시 31분 11초
  • 이세벨의 처참한 죽음와 회개의 기회

     

    열왕기하 930~37절까지 '이세벨의 처참한 죽음'이 나온다. 이세벨의 비참한 최후를 읽으며, 그녀가 조금이라도 빨리 회개를 했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여러 번 회개의 기회를 놓쳤다.

     

    이세벨은 북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내로서, 그녀의 악행과 우상 숭배로 인해 하나님께 진노를 샀다. 로마서 25절은 "오히려 네가 네 강퍅함과 뉘우치지 아니하는 마음에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나타나는 그날에 닥칠 진노를 네게 쌓아 올리는도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이세벨의 최후를 잘 설명해 준다.

     

    이세벨은 여러 차례 회개할 기회를 가졌지만, 이를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고집했다.

     

    1. 엘리야의 경고:

    열왕기상 18장에서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 대언자들과 대결한다. 엘리야는 바알의 대언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하나님이 참된 신임을 증명했지만, 이세벨은 이를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다. 이세벨은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려 했다(열왕기상 19:1-2). 이 사건은 그녀에게 명백한 경고였지만, 그녀는 이를 무시했다.

     

    2. 아합 왕의 회개:

    열왕기상 21장에서 나봇의 포도원 사건 이후,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다. 아합은 엘리야의 말을 듣고 옷을 찢고 금식하며 회개했다(열왕기상 21:27-29). 이세벨은 이 때에도 남편의 회개를 보고도 자신의 길을 고집했다.

     

    3. 예후의 등장:

    열왕기하 9장에서 예후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이세벨의 죄악을 심판하러 온다. 예후가 이세벨에게 다가올 때, 그녀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예후를 조롱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다(열왕기하 9:30-33).

     

     

    이세벨은 여러 번 회개할 기회를 가졌지만, 이를 모두 무시하고 자신의 악행을 지속했다. 엘리야의 경고, 아합의 회개, 예후의 등장 등 여러 차례 하나님은 그녀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에게도 회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야 함을 잘 보여주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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