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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과 관련하여조회수 : 1009
    • 작성자 : 최영오
    • 작성일 : 2024년 9월 11일 2시 22분 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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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갈수록 정녕 비성경적인 뉴에이지 사상으로 물들어가는 세상 속에서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몇 가지 생각들을 밝혀 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랑침례교회 신학원 수강과목 조직신학 2’ 교재 내용 중 뉴에이지 운동의 영적 배경이란 부분에 적혀 있는 뉴에이지 운동은 창3 때 이미 시작됨이라는 제 메모 글, 그러니까, 목사님 강의 내용 일부와 관련 있습니다.

    1)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

    나무위키와 위키피아에 따르면, 강신술(Mediumistic Phenomena) 연구를 목적으로 1857년 헬레나 블라바츠키를 중심으로 설립된 신지학(神智學, theosophy(신의 지혜)) 협회는 오늘날의 뉴에이지 운동을 시작한 기관으로 유명하며, 이 신지학이라는 것은 신지학 협회에서 비롯된 밀교, 신비주의적인 사상 철학 체계로서, 모든 종교, 사상, 철학, 과학, 예술 등에 관한 근본적으로 하나인 보편적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군요.

    그러나 저는 뉴에이지 운동, 그 사상적 기원은 1857년의 신지학 협회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강신술이니 신의 지혜니 어쩌고 하는 것들은 그보다 훨~~~씬 앞서 우리나라 무당 분(^^)들이 이미 통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은 무당 분들보다 훨~~...~~씬 더 앞선 창세기 3, 그때가 옳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2)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 창세기 34-5

    창세기 34-5절 말씀인즉,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gods)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라...입니다. , 즉 사탄이 이브로 하여금 선악과를 따 먹도록 유혹하는 대목이죠.

    조직신학 2’ 교재 내용 중 뉴에이지 운동의 영적 배경이란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답니다. 범신론 : 너희가 신들같이 되리라, 윤회론 :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상대론 : 너희가 선악을 알리라(도덕의 붕괴), 신비주의 : 너희 눈이 열리리라(전시안(全視眼))

    오늘날의 뉴에이지 운동, 그 영적 배경이 위와 같은 범신론, 신비주의 등과 일치함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꾸어 말씀드리면, 뉴에이지 운동, 그 사상의 씨앗은, 아니 누룩은 창세기 34-5, 그때 사탄에 의해 이브, 즉 사람의 생각(mind) 속에 뿌려졌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3) 뉴에이지 운동 관련 말씀 변개

    사탄, 즉 뱀은 사람의 생각 속에 뉴에이지 사상이라는 최악의 독성 누룩을 뿌림으로써 사람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도록 변질시켜 버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 속에도 또한 독성 누룩 대량으로 뿌려 놓았음을, 말하자면, 수많은 말씀 구절들 변개시켜 버렸음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 변개 부분들 중 뉴에이지 사상 관련하여 특히 떠오르는 두 곳을 짚어보겠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창세기 35절에는 너희가 신들(gods)과 같이 되어라고 표기된 반면, 변개된 성경들, NIV·개역 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들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God)과 같이 되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이브가 선악과에 눈멀었다(^^) 쳐도 그렇지, 감히 하나님과 같이 될 줄 알았을까요? 이브는 결코 그런 생각 안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위와 같은 형태의 말씀 변개를 통하여, 사람이란 창조물의 생각 속에 스스로 하나님, 즉 창조자와 같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사상적 바탕을 깔아 놓았지 않은가라는 뜻입니다.

    그리고...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다니엘서 325절에는 용광로 속 다니엘의 세 친구를 구해 주시는 분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과 같도다라고 표기된 반면, NIV·개역 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들에는 신들의 아들(a son of gods)과 같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한 번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그분 아니고선 절대 불가능한 기적 시연해 주신 분을 신들의 아들, 말하자면, 잡신들의 한 아들쯤으로 낮춰 버린 것입니다. 위와 같은 형태의 말씀 변개를 통하여, 사탄은 사람이란 창조물의 생각 속에서 창조자, 즉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존재를 지워 버렸지 않은가라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형태들의 말씀 변개, 구체적으로는, 낮춰야 할 곳에서는 높이고(gods -> God) 높여야 할 곳에서는 낮추는(God -> gods) 형태의 말씀 변개를 통하여 사탄, 즉 뱀은 사람의 생각 속에 뉴에이지 사상, 그러니까, 사람 안에 존재하는 신성(神性)으로 인해 사람이 하나님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식의 사상, 그 씨앗을 심어 놓았음에 틀림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위의 경우들은 어디까지나 예에 불과할 뿐, NIV·개역 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들 속 엄청난 분량의 말씀 변개가 있잖습니까. 이는 결국 창세기 3, 그때 뿌려진 뉴에이지 운동, 그 사상의 씨앗이 앞으로 거침없이 자라날 수 있는 여건까지 이미 갖춰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뉴에이지 운동의 드러남

    세상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때의 경륜(dispensation of time)’에 따라 이루어져 왔듯이, 오늘날 세상을 점령해 나가고 있는 뉴에이지 운동 역시 창세기 34-5, 그때 그 뱀, 즉 사탄이 뿌려 놓은 독성 누룩이 때를 만나 무서운 속도로 거침없이 퍼져 나가는 중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나님 정하신 때를 따라 이루어지는 일이라 사람의 힘으로 막아낼 수는 없다고 봐야겠죠.

    5) 뉴에이지 운동이 드러나는 때의 의미

    약간 다른 측면의 말씀입니다만, 뉴에이지 운동이 사람들 눈에 확연히 드러나 보이는 오늘날이라는 때의 의미 또는 특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간 역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때, 더 이상의 과학 발전 없는 것이 차라리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풍족한 때(어디까지나, 돈만 있으면 ^^)가 바로 오늘날이라 할 것입니다.

    에스겔서 1649절에 기록된 소돔의 불법들 중 일부, 빵의 풍족함과 게으름이란 대목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바꾸어 말씀드리면, 더할 수 없이 풍족한 오늘날이야말로 죄, 극심한 죄 짓기 딱 맞는 바로 그때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안에 존재하는 신성을 개발해야 하고 어쩌고 하는 뉴에이지 운동 역시 동성애의 죄질보다 덜할 것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6) 뉴에이지 운동 판치는 세상 살아가는 법

    뉴에이지 운동 판치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창세기 3, 그때 사람의 생각 속에 뿌려진 뉴에이지 사상의 씨앗, 누룩 자체를 사람 스스로 제거할 수는 없기에, 오로지 그 싹 자라나지 못하도록 힘쓰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바른 성경, 바른 말씀 따라 성화의 길 걷는 한 문제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7) 새삼 느끼는 감사

    인생 막판(^^) 구도자의 길에서 득도로써 그 피날레를 장식(^^)하려 했던, 한 마디로, 극심한 죄인으로 살아가던 사람을 돌려세워 이와 같은 글 써도록 만들어주신 절대적 권능과 영광의 하나님께 새삼 뜨거운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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