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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없는 율법주의 훈련조회수 : 1243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6월 2일 17시 3분 49초
  • 종교규정을 지킨다고 모두 다 구원을 받는 게 아님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누군가를 전도할 때면 전략을 수시로 바꾼다.
     
    "예수님이 당신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돼요 그게 전부예요."
    "뭐라고요?나쁜 습관을 버리겠다고요?"
     
    "그게 아니예요. 아직 이해를 못하셨군요..."
     
    "구원받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전혀없어요..."
     
    "그저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영접하세요..."
    "당신이 뭔가 해야하는 일은 없어요 "
    "이미 그분이 하고 계세요,"
    "그리스도인이 되는 건 오직 그분한테 달렸어요! 그분을 신뢰하세요."
     
    "그냥 믿으세요.믿음으로만 되는 일이예요."
    "구원은 뭔가를 해서 받는 게 아니예요."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예요."
     
    그리하여 그는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영접한다.
     
    "축복해요!"
     
    "당신이 그리스도를 신뢰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이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궁금할 거예요,"
    "신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사항을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우선 주일 예배에 참석해서 목사님께 당신이 주님을 영접한 사실을 알리세요."
    "그리고 교회에 등록하고 침례를 받으세요,"
    "주일 저녁예배와 수요저녁예배까지 빠집없이 참석하세요."
    "남선교회에도 들어가셔야해요."
    "아,노래를 잘 하시면 성가대로도 섬기세요."
    "성경공부모임에 참석하는 일은 절대 잊지 마시고요."
    "참 받드시 해야할 일은 성경을 읽으셔야해요,"
    "하루에 구약은 세장 신약은 두장을 읽으면 일년에 일독을 할 수 있어요."
    "기도도 하셔야해요."
    "아침에는 적어도 30분씩 기도하세요."
    "아..그리고  십일조 얘기도 했던가요?"
     
    어떤가?
     
    가까스로 주님을 영접한 그는 아무도 안보이는 사이에 뒷문으로
    교회를 빠져나갈 것 같지 않은 가?
    사람들은 신앙생활이 은혜의 삶이라 하면서 막상 새신자를 훈련할 때는
    노골적으로 율법주의를 드러내어 그들의 숨통을 막는다 ...
    그리하여 어떤이는 영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종료단추를 누르고는 종적을 감추었다...
     
    어떤이는 교회에 남긴 했으나 율법주의 전두엽백질절제술(1935년에 포르투칼 신경학자 E.모니스가 창시한 것으로
    정신 분열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인격변화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시술이 중지됨)을 받은 환자처럼 행동했다.
    이들은 비록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긴 하지만 그 어떤 활기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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