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셨어요?
조그만 선물을 드려도 짐이 되니
이사간 다음에 달라고 하시더니
이제 정리는 대충 되었는지요.
자매님이 사시는 집마저도 어떻게든 주님의 일에 써보려고
마음을 비우시는 모습에
그 열심을 하나님께서 세고 계시리라 생각했었어요.
이사간 동네는 주위환경이 어떤가요?
항상 염두에 두시는 전도에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웃을 잘 만나야하고
좋은 평판을 들어야하는데
저도 이사가서 옆집 사람을 한번 밖에 못봤네요.
일부러라도 찾아가 차 한잔하자고 인사를 건네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현관 문을 닫고 집에 들어 가면
이웃에 대한 생각이 안나니...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의식하고 노력해야겠어요.
엘리베이터에서는 무슨 말 부터 꺼내야하는지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몇번이고 차한잔 하러 오셔요 하고 인사는 했으나
정작 그렇게 되지는 못했으니
더욱 적극적으로 초대를 해야하나봐요.
리네타가 있을 때는 리네타를 앞세워
아이들을 불러 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목사네 가정이라는 것이 탄로가 나면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는 것으로
받아드려질 까봐
미리 겁먹네요.
제가 참 용기가 없어요....
자매성경공부현황 좀 알려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1:53:0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