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네타 선교사님이 4월 27일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점심때쯤 린에게로부터 핸드폰 문자를 하나 받게 됩니다. 리네타: 죄송합니다 제방이 엉망입니다. 난 떠나야 속았입니다.
'무엇을 말하는거지....' 저는 재빨리 답장을 보냅니다. 이청원: 무슨뜻이지요??
그러자 린의 답장 리네타: 신경 끄시고 ^^ ^^ 나중에 성명 ^^ ^^
이 문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아서 정승은자매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린에게 이렇게 문자가 왔는데 린이 하고싶은말이 무엇인것 같냐고 통화를 했지요. 영어를 해도 어렵고 한국말을 해도 알아듣는 정도가 영어와 같으니.....
린과 저는 항상 이렇게 대화를 하고 혹은 대화를 하지않거나 각자 스스로 상황판단을 하고 오해에 소지도 여러일이 발생하며 함께 지냈습니다.
리네타 선교사가 처음 인천공항땅을 밟던 날 모습입니다.
천안패밀리와 함께했던날.
이제 언어로 소통하기보다는 눈만 맞추어도 그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수있을 정도가 되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언니노릇(?)할수있을것 같은데....
이제 일주일의 여정을 남기고 방한켠에 꾸려놓은 짐을 보니 뭔지 모를 미안함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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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네타: 죄송합니다 제방이 엉망입니다. 난 떠나야 속았입니다. ↓
죄송합니다. 제방이 엉망입니다. 난 떠나려고 짐을 싸고보니 헤어지는것이 속상합니다.
이청원: 무슨뜻이지요??
그러자 린의 답장 리네타: 신경 끄시고 ^^ ^^ 나중에 성명 ^^ ^^ ↓ 걱정하지마세요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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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휴가를 냈습니다. 리네타의 뒷모습을 보러 공항에 갑니다. 함께 하실분은 연락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03:0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