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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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 누리기 릴레이조회수 : 8212
    • 작성자 : 이수영
    • 작성일 : 2012년 4월 8일 22시 44분 33초
  • 지난주에는 김성수 형제님과 청년들이 교회 청소를 하였습니다.

    김성수 형제님이 열심히 땀 흘리며 씩씩하게 깨끗하게 모범을 보이셨지요.

    아마도 집에서 많이 해보신 듯...

    많은 청년들이 참여한 덕분에 청소 도구들이 마구마구 모자랐지요.

    어떤 면에선 모두가 다 참여하는 건 비효율적 인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덕분에 유리문들도 깨끗해지고 청소가 끝난 후에 모처럼

    청년부가 아침 모임에, 김밥 파티도 했지요.

    일찍 와서 아침을 못 먹었을 것을 예견하고 준비한 한 형제님의 센스덕분이죠.

     

    이번 주에는 홍 승대 형제님과 허광무 형제님가정이 토요일에 오셔서

    3층은 허 형제님가정이 4층은 홍 형제님 가정이 수고해 주셨어요.

    동화와 성화, 태민이, 지훈이, 성민이가 함께 놀러왔다가 청소에 합류해

    협동심을 보여 준 기특한 아이들에게 삼겹살을 대접했는데

    씨름선수들같이 너무 너무 잘 먹었다는 이야기-

    집이 가까우신 성도들이라 가능한 일이지만 토요일 청소하면 주일 아침이

    덜 번거로운 좋은 점이 있더라고요.

     

    자기 순서를 기억하고 성실하게 청소해 내는 성도들을 볼 때 참 자랑스럽습니다.

    직접 교회를 청소하면서 느낀 소감도 올려 주시면 어떨지요?

     

    요즘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고 성도들이 부쩍 늘어 식당에서 자리가 부족해서 새로 오신 분들이 서서 먹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식사를 먼저 하신성도는 교제는 3층에 내려가서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사 갈 때 까지만 서로 조금씩 불편을 나누면서 새로 오시는 분들을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된 성도들이 4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3층 예배실 자리를 비워두어도 꽉 채우는 요즘

    정말 모르는 얼굴들이 많아졌어요.

    우리가 먼저 다가가 친절히 대해 주시면 마음이 더 열릴 것 같아요.

     

    참 새로 오신 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시면 알아보기가 쉬울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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