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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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한 날-조회수 : 7812
    • 작성자 : 이수영
    • 작성일 : 2012년 5월 14일 22시 1분 7초
  • 가스가 연결 안 된 덕분에 도시락데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매 집회에서 뜯어온 쑥으로 만든 아주 맛있게 된 쑥떡과 바람떡, 여러 가정들이 준비해온 다양한 음식들로 소풍 온 것 같았어요. 교회에서 미처 준비 못한 성도를 위해 김밥도 준비해 주셨고 간만에 지역별로 모이게 되었지요.

    지역별로 새로운 얼굴들이 더해진 곳들도 있었고 더 가까운 느낌을 갖는 날이었지요.

    우리 교회가 전국구?이다보니 가끔은 이런 소모임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씩 이런 도시락데이를 하자는 말들도 나오고요.

    한 어르신께선 자매들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덜어주게 가끔 이런 날을 갖자는 말씀도 하셨어요.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니 오후 집회시간이 된 줄도 모르고 열중하기도 했지요.

    교회가 앞과 뒤의 거리가 상당해서 오후 집회에서야 얼굴을 보게 되는 일도-

     

    옥상의 배너를 보고 소래지역 주민들이 하나 둘씩 방문하고 있어요.

    옥상에 올라와 여기가 교회냐고 묻는 일도 생기고요.-옥상의 배너를 보고 옥상에 올라온 듯해요.

    지하주차장이나 일층에 사랑침례교회 안내판이 필요할 듯싶네요.

     

    어떤 성도들은 점심을 먹자마자 새로 나온 전도지 ‘우리의 믿음’과 ‘성경적인 교회 지금도 가능한가?’를 홈플러스 앞에 가서 나눠주고 오기도하고 벌써 이곳저곳에서 움직임이 시작되었어요.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가 선교사?의 마음으로 말과 행동에 있어서 덕을 세우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13층 옥상 공간도 훼손하지 않고 잘 사용하도록, 쓰레기나 휴지등도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교회가 들어와서 옥상이 지저분하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되겠지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공중도덕에 대한 교육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쓰레기를 버리고 다니는 일이 빈번합니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면 자기주변만큼은 깨끗하게 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아이들은 당연히 어른들을 따라하지요.

     

    아이들이 화장실에서 서로 숨고 문을 열기위해 몸으로 부딪히고 하는 일들이 있었어요.

    화장실 문들은 보기보다는 견고하지 않아서 잘 망가진다고 해요.

    어른들은 망가뜨리지 못하는 것도 아이들은 망가뜨리는 힘센 선수들이에요.

    실제로 유치원에서 그네나 미끄럼틀 등이 아이들에 의해 망가지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거든요. 개구쟁이들의 위력이랄까요?

    철로 만든 기구들인데도-이해가 잘 안되지만- 실제로 보수를 자주 해야만 되거든요.

    아직 건물들이 다 입주가 안 된 상태지만 11층은 차승원 엔터테인먼트가 들어온다네요.

    공사 중이라 먼지와 시끄러운 소음이 계속되고 있어요.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히 대하고 그리스도인의 예의를 보여야겠지요.

    아이들에게 주지시키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될 필요를 보았습니다.

    소래지역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여지는 편지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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