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9시에 이 주확 형제님 혼자 오셔서 의자들을 모두 뒤로 빼고 물걸레질까지 11층을 김 목사님의 도움으로 12시까지 청소를 완료하시고 가셨습니다. 대단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후엔 정 목사님 부부와 김 영식형제님 부부와 하빈이와 하은이까지 12층을 열심히 청소하셔서 아침에 보니 예배실이 말끔하게 반듯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지요. 아이들의 손도 많은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섬기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 산 교육이 되는 것 같아요. 청소 끝나고 저녁은 김 목사님 댁에서 이 주옥 사모님의 수고 덕분에 20명이 넘는 인원 들이 - 교사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식사를 하셨다고요^^
강 승원 형제님 가정이 제일 먼저 도착해서 식사준비를 하고 이 충만 형제님이 일찍 도착해서 커피 자판기를 완전 분해해서 깨끗하게 씻고 말려서 셋팅 해주는 수고를 해 주셨네요. 허 춘구형제는 청소도구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비를 해 놓았고요. 박 진석형제님 가정이 일찍 오셔서 책장에 새 책들도 진열하고 정리를 해 주셨어요. 몸조리 하던 주 경선 자매님과 김 이레가 첫 선을 보인 날이기도 하네요. 이레 얼굴을 보니 영광이랑 영민이 영진이가 겹쳐 보이는거에요 ㅎㅎ 정 명도 형제님 가정의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고 성도들도 오랜만에 가족찬양 을 보고 듣는 기쁨을 누렸어요. 아침 일찍 도착해서 피아노와 맞추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박수가 절로 쳐지더라고요. 특히 고 2 따님의 청아하고 힘있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탄이 절로^^ 오후시간은 김 목사님께서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인 KJV 성경과 바른교리에 대해서 2시간설교를 해주셨는데 아이들이 긴 시간 어른들과 함께 말씀을 듣는 모습들이 기특했어요. 다음 주에는 부천에 사시는 몇 가정들이 삼계탕으로 성도들을 섬겨주시겠다고 하셔서 성도들이 여름 보양식을 먹게 되었어요. 미리 감사드려도 되겠지요?
청년모임은 주일 오후 4시에 소예배실에서 모임을 갖는데 청년들의 영과 육이 질적으로 양적으로 열매 맺어가도록 기도해주세요. 모임이 끝나면 맛있는 라면이 기다리고 있지요. 이모저모로 우리 교회 청년들이 복이 많은 것 같아요. 멀리 포항에서 춘천에서 말씀을 사모해서 찾는 귀한 발걸음들이 계속되고 이런 저런 모습으로 섬기는 모습이 아름다운 우리 사랑교회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차곡차곡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장대비가 오더니만 집에 올 때는 뭉게구름이... 변화무쌍한 날씨 사이로 우리 성도들이 일곱 색깔 무지개를 수놓은 주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