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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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는 즐거운 교제조회수 : 8300
    • 작성자 : 이수영
    • 작성일 : 2012년 9월 9일 21시 14분 26초
  •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세 가정이 모였지요.

    신학원이 오후 3시에 시작해 6시 30분에 끝나기 때문에 오후 시간을 피해서

    오전에 모이셨지요. 수업에 방해가 되면 안되니까요.

    최 현욱 형제님은 11층을 혼자 청소하시고

    최 원기 형제님 부부와 딸 하영이, 김 선립 형제님 부부와 진솔이가 12층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영솔이도 늦게나마 합류해서 12시가 조금 지나서야 청소가

    완료되었습니다.

    최 현욱 형제님 정말 꼼꼼하셔서 식당이 개운해 졌네요.

    교제에 목말랐던 차에 김 목사님 댁에서 불러주셔서 이 주옥 표 국수로 맛있게

    식사도 하고 화기애애한 교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섬김의 시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에 가득한 주님을 서로 나누는

    친밀한 시간을 갖게 해서 일석이조가 되지요.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오고 가지만 성도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크나큰 보너스라고나 할까요?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오랫동안 강요된 세뇌로 인해 고통 받다가 결단하고 찾아오신 분들과

    대화하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요.

    세상에! 세뇌가 이렇게 무섭구나 싶고요.

    많은 심령들이 바른 교회를 찾아 헤매다 오는 일이 많으니 너무 이해가 잘 되지요.

    찾고 찾으면 만나주시는 주님께서 긍휼을 베푸신 것도 감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할 말들이 많아 교제에 목말라하는 심령들이 많이 있어서

    조만간 마음에 가득한 사연들을 풀어 놀 시간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주일에 한 번 교회를 이루고 헤어지기에 교제를 사모하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같은 지역에 있으면 서로 찾아가 사정도 알고 교제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면 어렵겠지만......

    집을 교회 근처로 옮겨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성도들이 하나 둘 늘어나네요.

     

    오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이혼해야만 하는 8가지 증거에 대해 설명하시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라는 말씀에 숙연해졌습니다......

    오후에 소예배실을 40-50명 정도가 꽉 채우고 있어 열기가 뜨거워요.

    오후 로마서 강해는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면 좋겠어요.

     

    나 진리가 100일이라 예쁘게 사진을 찍는 모습에 저절로 따라가면서 보게 되었죠.

    아기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잖아요?

    유아방 아기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기도하지요.

     

    한 숙향 어르신 86세이심에도 수술 거뜬히 견디고 오늘 교회에 나오신 모습 뵈니

    감탄이 절로 나와요. 주님의 은혜에요.

    이 종희 자매님도 속히 회복되어 밝은 모습을 보기를 기다립니다.

    요즘 사진사가 한가합니다^^

    가족사진들을 찍어 주시면 성함을 알고 다가가기가 훨씬 쉬울텐데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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