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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니팡!캔디팡!조회수 : 8066
    • 작성자 : 나창주
    • 작성일 : 2012년 10월 10일 12시 27분 29초
  • 요즘, 학원에서 일을 하면서 선생님들이 스마트폰을 열심히 들여다보면서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 재밌나요? 어떤 게임인가요? 저도 좀 가르쳐 주세요^^"
     
    선생님들끼리 선생하고 학생들사이에 아이템 선물도 주고 받으면서 친분을 도모하는 것 같아서
     
    저도 친분을 좀 쌓고자 옆에 계신 선생님께 게임을 좀 배워 봤습니다.
     
    옛날 테트리스하고 비슷한 게임이더군요...
     
    그러면서, 옆에 계신 또다른 선생님이 "나쌤은 캔디팡 안하세요?" 묻더군요.
     
    제가 "게임할 시간이 없어요. 집에가면 애기도 봐야하고, 수학공부도 해야되고요. 할게 너무 많아요."
     
    말을 해놓고보니 조금 실수로 말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바쁜사람이고, 너희들은 할일 없는 사람이지' 저 혼자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쌤들이 기분나빠 하지는 않은것 같아 그냥 그렇게 지나가게 되었는데요....
     
    한편으로, 두분 선생님께서 하나님안에 있지 않아서  하나님이 주신 시간,
     
    그 귀중한 시간을 게임에 쏟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하나님안에 있지 않은 다른 계획성있는 분들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에보면 하나님안에 있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임에, 잡담에, 술자리에서,TV보는것에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요즘, 저도 바쁘게 살지만 하나님안에서의 바쁜생활은 그 가운데서도 여유와 기쁨을 누리는것을 느껴봅니다...
     
    홈피에 들어와 글만 보고 나가다가, 그냥 나가기가 좀 미안(?)해서 살짝 짧은 글을 남기고 갑니다.
     
    벌써 수요일 이네요~~^^ 
     
    금요모임에 참석을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올려주시는 자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평안들 다들 주님안에서 바쁘게 사시고요, 주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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