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당번들이 일찍 나와서 준비하느라 즐거운 대화와 더불어 도마소리가 정겹게 들립니다. 오늘의 특별한 갈비탕은 김 을분 모친님 팔순 덕분이네요.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며느리와 함께 늘 경청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가족입니다. 일찍 오신 자매님도 더불어 팔 걷어 부치고 함께하는 모습 참 아름다워요. 오늘 방문객은 호주에서 , 서울 수유리, 인근에서 찾아주셨습니다. 3주간 머무실 예정인 문 은진 자매님의 간증도 듣고 싶습니다. 작년 9월부터 keepbible을 듣게 되었다고 하시던데 각자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듣는 것은 항상 모두의 기쁨과 힘이 됩니다. 특송을 한 김 정호, 나 창주 형제님 두 사람 다 전도사로 섬기던 형제들이지요. 노래가사 중 ‘그리스도로 옷 입히시려 함이라’ 가 여운으로 남네요. 오전예배는 예례미아 23장을 본문으로 <거짓 목사들을 피하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고 오후에는 허 광무 형제님의 간증과 로마서 8장 강해가 있었습니다. 오후 3:30분에는 고3수험생들의 모임이 소회의실에서, 오후 4시에는 교사와 학부모 회의가 학생부실에서 있었습니다. 벌써 1월이 가고 어느새 2월이 앞에 있습니다. 새로이 대학생이 되는 새내기들의 좋은 소식들도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2일에는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우리교회 생기고 나서 처음 있는 청년커플이고 정 목사님께서 하는 첫 주례가 됩니다. 같은 믿음 안에서 같은 꼴을 먹는 청년들이 결혼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토요일 한 번 더 성도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되겠네요. 얼굴만 봐도 좋은 성도들과. 모두 주님의 은혜가운데 건강하고 평안한 나날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