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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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조회수 : 7724
    • 작성자 : 이수영
    • 작성일 : 2013년 6월 10일 0시 34분 2초
  • 요즘은 오전 뿐 아니라 오후에도 방문객들이 오십니다.

    특별히 오늘은 아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년부 아이들이 악기연주 하는 곳에

    따로 앉았어요. 아이들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듣는 특송은 정말 좋아요.^^

    회원입회자 소개도 있었고, 주의 만찬이 있었고, 새가족 공부도 시작이 되었지요.

    오늘부터 청년부도 자체적으로 모였습니다.

    남 자매님의 조카의 피아노 연주도 감사했어요.

    김 목사님이 포항모임을 준비하고 부모님 병간호도 하시려 이미 부산에 내려가셔서

    정 목사님은 정말 이젠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십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목사님 혼자 감당할 수가 없기에 집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정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포항모임을 위해서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젊은 청년이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찾는 일이 흔치 않은데 인터넷을 보고 찾아오면

    마음으로부터도 너무 기특하고 귀하게 보입니다.

    오후에 오 형제님의 간증에서도 표현했듯이 그 때 당시에는 어둡고 힘들었어도

    이제 와 돌아보니 주님의 사랑하심 가운데 있었음을 감사하는 모습이 감동되었습니다.

    5학년 자매들은 유년부 교실에서 식사 후에 잠깐씩 모여 찬양도 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얼굴과 이름을 맞추고 있답니다^^

    식사당번 외에는 모두 동참해 주세요. 잊지 마시고^^

    인원이 많아져서 분산하는 효과도 있지만 주일학교와 학생부들은 자기들 교실에서

    식사를 합니다. 끼리끼리 서로 친해지는 시간도 되지요.

    식사하러 아래층에 줄 설 때 아이들이 안보이는 이유입니다.

    상담실과 자모실에서도 애기들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줍니다.

    그래도 11층 식당과 소 예배실이 꽉 차네요.

    그 많은 식사를 준비하고 올려서 공급하고 이곳저곳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자매들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주께서 상급으로 주실 것을 믿지요.

    여러 성도들의 섬김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에 7/7일 주일 오후에 4시-6시까지 성도들이

    섬김 세미나를 갖는다고 하오니 많이 동참해 주시면 합니다.

    그날은 특별히 청년들이 저녁을 준비할 모양입니다. 기대가 되지요?

     

    우리교회에 와서 말씀은 너무 좋은데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서로 돌아보고 새로운 얼굴들이 있으면 우리가 먼저 다가가서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일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후에 늦게까지 남아 있으면 교제도 하고 저녁까지 해결도 하고 익숙해지는 지름길?

    인데 먼 지역에 사는 경우는 끝나고 돌아가기가 바쁘다보니 내 교회라는 느낌이

    안들고 손님 같은 기분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섬기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해도 되는지?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뭇거리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연령별로 모였을 때 서로 얼굴을 익히고 간증도 할 수 있고 서로의 사정을 듣고 해서

    좋았다고, 그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도 필요하고, 새 식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어떨지요?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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