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9가지 열매중 온유라는 단어는 쉬운 듯하면서도 정확한 뜻이 안다가왔었습니다. 국어 사전을 찾아보니 ‘온화하고 유순한’ 이라고 나와 있고, ‘유순한’은 어느정도 알겠는데 (어려서부터 유순하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ㅎ) 성경적인 온유라는 뜻은 또 모르겠는거예요. 주변 환경에 아랑곳 않고 모든 것을 인자하게 바라보는 사람을 보면 온유한 거같기도하고~ 아, 그런데 하나님은 정말 신기하신 분이예요. 간절히 원하면 찾게 해주시는 분... 이 곳 사이트에서 정목사님과 김목사님께 연달아 온유라는 단어 뜻 풀이를 듣게하여 주시네요. 민수기 12장에서 모세에게 사용한 온유가 성경에서 처음나온 듯한데 아무래도 모르겠는거예요. 모세의 어떤점이 온유한지... 그런데 이젠 확실히 안 거예요. -모세가 아론과 미리암에게 상처의 말을 들었어도 그 말을 마음 속에 담아두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의 일만 열심히 한다는 것, 그리고 보상은 하나님께서 하시고- 우리의 아이들이 이 뜻대로 주변의 사람들에게 따돌림같은 그 어떤 힘든일을 겪을지라도 그것을 마음의 상처로 묻어두지말고 묵묵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자기의 할 일만하면 극단적인 선택도 안 일어날거라는 확신이 들면서 저는 온유라는 단어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동네 지인과 아침운동을 하면서 온유라는 의미에 대해 제가 알게 된 것을 얘기나누고 온 그 날 마태복음 44강인가를 듣는데 또 온유라는 단어가 나오고 목사님께서 확실히 정리해 주시는거예요.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말씀을 듣게 해주시니 또 감사한 하루였답니다. 지금 저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아이들이 혹여 상처되는 말을 들을 지라도, 상처되는 행동을 당할 지라도 그것을 마음에 품지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일을 묵묵히 행할 수 있는 온유한 성품이 되게 해주세요.’ 라고... 온유라는 뜻을 확실히 안 지금, 저는 이 단어가 너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