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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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교회 골든벨조회수 : 8921
    • 작성자 : 이수영
    • 작성일 : 2013년 11월 25일 8시 13분 26초
  • 우리교회가 생기고 처음 갖는 교리문답 골든벨 퀴즈^^
     
    예배당 의자를 모두 접어서 구역별로 의자를 배치하고 강단 앞에 대형 TV가 두 대가
    자리 잡고 유치부 아이들부터 워밍업을 했지요.
    대형TV로 제시되는 문제들- 양들을 세는 문제, 반도 못 되게 살짝 보였다 닫히는 글자 말하기,
    쏜살같이 지나가는 동물의 수, 초성들을 혼합해 놓고 글자 맞추기 등등
    모두 모두 저요! 저요! 열심을 내고 어른들도 관심이 아주 높아요.
    아이들이 하나씩 맞추고 상품도 타고 해당 지역에 점수가 10점씩 올라갑니다.
    점수가 올라갈 때마다 박수로 환호해 주니 아이들이 신이 나서 서로 문제를 맞추려고
    열심히 손을 들고 먼저 손든 아이를 찾느라 선생님들도 바쁩니다.
    유년부와 초등부에 이어 모든 성도들 참여하는 퀴즈문제 중 하나^^
    축구 골대를 마주한 키커와 골 키퍼 두 선수의 그림이 화면에 떴어요.
    성경에 답이 있답니다. ???????? 스포츤데? 웬 성경에 답이?
    김 영익 형제님이 골을 차듯 크게 외친 답 “마가” 였습니다. ㅎㅎ
    단체 OX 게임시간
    많은 성도들이 O와 X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가 주체 측의 떨어뜨리기 작전에 결국
    소수가 남았고 - 역시 공부는 정확하게 해야지!- 살짝 하나씩 빼고 낸 함정에 보기 좋게 out 되고
    남아있는 성도 수만큼 씩 점수가 올라갑니다.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진행에 도움을 주어서 참 보기 좋았어요.
    골든 벨 의자 80개를 11층에서 다 나르고 게임 대형을 만들어 주고 끝까지 섬기는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각 지역별로 10명씩 골든 벨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성경을 말씀이라 해서 ‘땡!’
    편재하심을 무소부재라 해서 ‘땡!’
    교과서?와 조금이라도 틀리면 탈락을 시키는 주체측 덕분에 하나 둘씩 떨어지고
    소수가 남았고 승자는 또 지역에 점수를 올립니다.
    패자 부활전을 두 번이나 했고 그 때마다 승자는 해당 지역에 점수를 더해줍니다.
    강 평원 형제님이 모범적인 공부를 했음이 눈에 들어오네요.
    결과는 인천, 논현 지역이 1등을 해서 회식비를 탔네요.
    목사님이 속한 인천 논현 지역이 대단히 선전을 했어요.
    참여도도 가장 높았고.
    2위는 분당, 용인지역이 2등, 3등은 부평, 부천지역이 했네요.
    차이가 너무 나서 점수는 말할 수가 없어요......
    끝까지 남은 성도들이 각축을 벌이니 주체측은 MVP를 골라내느라 모세의 10계명을
    쓰라 하고 한 글자라도 삐딱하게? 생긴 글자가 있음 탈락을 시키네요.^^
    어쩔 수 없지요. MVP는 한 사람이어야 하니.....
    드디어 이상선 형제님이 선정되었지요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오랜만에 계속 웃으면서 구경하시던 목사님의 소감은
    “3개월에 한 번씩 권별 성경퀴즈를 하면 좋겠습니다”
    “반대하는 분은 물구나무서서 손들라“
    하시네요^^
    모두의 힘찬 박수를 받으면서 사랑교회 교리문답 골든 벨이 끝났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문제 내고 골든 벨 답 쓰는 판도 제작하고 선물준비하고 스티커에 지역 이름 써서
    프린트하고 자르고 참 많은 수고로 섬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 해본 골든 벨에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나누면서 청년들과 여러 성도들이 다시 예배당을 정리하고
    그동안 식당에서는 맛있게 저녁을 준비해 주시는 자매님들의 수고로 성도들의 후각이 유혹을 받습니다.
    정말 석 달 후를 기대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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