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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건서적을 읽으며_04조회수 : 7417
    • 작성자 : 박진태
    • 작성일 : 2014년 3월 31일 23시 47분 53초
  • 의롭게 살아라.
     
    구원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것들을 버리고, 성도답게 살 것을 가르치신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는 고결하게, 주변사람들에 대해서는 의롭게, 그리고 하나님아버지께 대해서는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선하게 살지 않으면서 자신이 영적인 그리스도인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그런 기독교 신자가 너무 많다. 잘못된 길, 더러운 길, 불의한 길을 걸으면서도 성령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령님은 '거룩한' 영이시다. 그런데 내가 '거룩하지 못한' 길을 걷는다면, 어떻게 그 분께서 그 길에 함께 하실 수 있겠는가?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태도와 행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생각을 당신의 일부로 간주하신다. 평안의 생각, 연민의 생각, 긍휼의 생각, 친절의 생각, 사랑의 생각, 하나님을 생각하는 생각, 하나님의 아들을 생각하는 생각... 이런 생각들은 순수하고 선하고 고상한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성령님과 친해져서 가까이 지내기 원한다면, 당신의 생각을 잘 지켜야 한다. 당신 영혼의 거룩한 성소에서 온갖 탐욕의 들짐승들이 으르렁대거나, 음란한 생각의 날짐승들이 둥지를 틀어 자리 잡도록 방치하지 마라. 그것들을 허락하는 순간, 당신의 영혼의 성소는 바로 황폐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당신의 생각을 굳게 지켜라. 까마귀가 당신의 머리위를 날아다니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 아니지겠지만, 그 까마귀가 당신의 머리에 둥지를 트는것은 분명히 당신의 책임이다.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나오느니라.(잠4:23)
     
    "이것이 성령님이다" A.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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