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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고아가 아닙니다.조회수 : 9079
    • 작성자 : 오광일
    • 작성일 : 2014년 5월 26일 12시 54분 54초
  • KJB 영어 성경읽기 모임에서 말씀 묵상을 하다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14년 5월 26일(월)

    John 14:15-24 (요한복음 14장15-24절)

    성령님의 이름을 본문에서는 두가지로 표현합니다.
    (1) 위로자(another Comforter) (2) 진리의 영(the Spirit of Truth)

    이 성령님께서 해주시는 일은
    16-17절에 반복해서 말씀하시듯이.. "He may abide with you for ever"
        "for he dwells with you, and shall be in you"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또 너희 속에
       계실 것이니 때문이라..

    너무 감사. 아멘입니다. 우리가 한번도 직접 예수님을 뵌적도, 부활하신 것도...아무것도 눈에
    경험은 없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로 걷는 세상의 사람들이 아니요.
    믿음으로 걷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가 육신적으로 세상에 속해 있다 보니 내가 고아가 아닌가?하는
    슬픈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고아...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고, 돌봐줄 부모도 없고, 희망도 없고, 살아갈 이유도 없는...
    세상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앞날(짦은 이 세상의 삶의 윤택,평안함)을 위해 이것저것
    분주하게 일하고, 공부하고, 준비하고, 정말 열심히 살아갑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이 더 그런거 같습니다.
    부지런 하지요. 그런 사람들과 나 자신을 비교해 보면..

    난 뭐지?.. 왜이렇게 인생을 낭비하며 살아가는거 같지..? 나도 뭔가 미래를 위해서 ...뭐 해야는거 아닌가?
    (물론, 사람인지라 당연히 준비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저도 무지 고민합니다..ㅜㅜ)
    그런데, 그런 고민끝에 우리가 생각해 내는 것은
    이 세상의 삶을 위한 것들이 참으로 많다는것입니다.(물론, 회의론적으로 세상을 보자는 말은 아닙니다.)

    성경말씀에서 가르쳐 주시는 삶의 방향은 너무 고차원, 추상적인것 같고,
    인터넷, 언론 매체들에서 알려주는 삶의 지혜들이 현실적으로 와 닿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면..어찌 해야 할까요?

    다소 추상적이고 고차원 적이지만,
    정답은 21절인거 같습니다.
    " 내 명령들을 가지고 그것들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언론매체들이 알려주는 삶의 방편에 귀기울이는것 이상으로 이 말씀에 귀 기울여 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정말,,,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그것들을 지켜보려고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행위구원을 말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에서 절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목숨걸고 지키려고
    노력해보신 적 있으신지요? 어쩌면 우리는 이슬람에 극단적 근본주의자들 보다 더 믿음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경전인 꾸란의 말을 목숨처럼 지키기 때문에 그렇게 온갖 악한 짓을 자기 목숨 버리면서 까지

    저지른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거는 인생이 되면 좋겠습니다.(저의 평생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럴때 주님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 사람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나타나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는 인생이 가장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8절에.."내가 너희를 위로 없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주님께서 분명히 약속해 주셨습니다. "위로없이 절대 버려두지 않겠다"
    세상의 고아같은 마음이 밀려와 ..주님과의 교제가 어려우시다면 이 말씀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우리를 고아같이 무시하고 버릴지 몰라도 주님께서는 절대 버려두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안에 이미 계신, 위로자 되신, 진리의 영이 되신 성령님을 외면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이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힘을 내어 이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갈때 우리안에 계신 성령님께서도
    기뻐 춤추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행복한 5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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