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말하기를, 네가 믿고자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라.(요11:40)”
믿음의 삶을 실제로 살아 보면, 믿음은 상식과 모순됨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은 상식과는 전혀 상관없이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헌신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계시는 높고 거룩한 곳에서는 “아멘! 하나님께서는 능히 그것을 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라고 말하지만, 거기서 내려와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면, 당신의 믿음을 비웃는 듯 하는 현실이 어김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진리를 마음에 확실하게 받아들이고 나면, 꼭 그것을 시험하는 무슨 일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내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하는 즉시 물질에 관한 심각한 문제가 생겨 호된 믿음의 시험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이 캄캄한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품격 있게 이 믿음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습니까?
우리는 시험의 용광로를 통해야만 진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재정난, 사람들과의 갈등, 건강 문제... 들은 우리의 믿음을 정화해주는 용광로들입니다.
결국은 예수님에 대한 확신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확신의 시작을 끝까지 확고히 붙들진대 우리는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들이 되었느니라.(히3:14).” 어떤 상황이 속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확고부동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에게 도전하는 모든 것이 오히려 여러분의 믿음을 더 강하게 해 줄 것입니다.
믿음의 삶에는 죽는 날까지 시험이 끊이지 않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다는 것을 꿈에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요, 오직 나는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의 길들을 유지하리라(욥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