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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으로 의롭게 된 의조회수 : 7726
    • 작성자 : 박진태
    • 작성일 : 2014년 10월 20일 23시 29분 31초
  • "내가 말하거니와 이때에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사 자신이 의롭게 되며 또 예수님을 믿는 자를 의롭게 만드는 이가 되게 하심이라.(롬3:26)"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는 지금 하나님과 화목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지은 죄로 인해 형벌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지은 모든 죄의 빚을 마지막 한 푼까지 다 지불하시고, 하나님의 영수증까지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태어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다는 이 사실이 전에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켰지만, 이제는 바로 그 사실이 우리에게 안도감을 줍니다. 놀라운 일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죄인인 나는 반드시 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으심으로 나에 대한 형벌의 집행은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죄 값을 청산하고 이미 의롭게 된 나에게 또 다시 형벌을 부과하시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당당하게 "누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무슨 일로 고소하리요?" 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도 친히 우리가 의롭다고 선포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내가 내 힘으로 뭘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 값을 완전히 청산해 주셨기 때문에 나는 완전히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느낌이나 우리의 지식을 믿지 않습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묻히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일, 즉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 값이 완전히 청산되었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과 완전히 화해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완전히 구원받았음을 믿습니다.
     
    "그는 우리의 범법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사53:5)
     
    "스펄전의 묵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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