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로 말하건대 그녀가 작은 숲에 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녀를 제거하여 왕비가 되지 못하게 하고 그녀의 우상을 베어 낸 뒤 짓밟아 기드론 시내에서 불태웠으나 산당들은 이스라엘에서 제거하지 아니하였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사의 마음이 평생토록 완전하였더라.(역대하15:16-17)"
아사 왕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는 온전히 순종했지만, 모든 일에 순종을 다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입니다. "이런건 큰 문제가 아니야..."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일이 하나님께는 매우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일도 사소하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단 한가지 교훈을 가르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 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포기하거나 화내지 않으시고 기다려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다고 생각하는데도 '산당'은 아직 그대로 버젓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법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는 부끄러울게 없다고 주장하지만, 여러분의 실제 생활 속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뭔가 찜찜한 구석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큰 죄를 버렸다고 해서, 작은 죄는 괜찮아 지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대충 지나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미처 정리하지 못한 어두운 구석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중요한 일에서는 모두 옳았다 할지라도 확실히 아직 뭔가 부족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해 온전히 순종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단 한순간도 박동을 멈춰서는 안되는 것처럼, 우리는 삶의 모든 문제에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기를 단 한순간도 쉬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께 주파수를 고정하기 원하시며, 그분께만 온전히 집중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우리들이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는 면에서도, 아버지 하나님을 온전히 닮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오스왈드 챔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