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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일 동안 병원 생활조회수 : 8671
    • 작성자 : 윤정용
    • 작성일 : 2016년 1월 5일 22시 55분 22초
  •     2015 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1월 26일 강서 힘찬 병원에 입원해서 무릅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이었습니다.
        12월 23일 오후에 퇴원하기 까지 약 한달동안 남편 간병인으로 보내면서 힘들었지만 병실에 있는 동안 세분을 전도하
        게되어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으며 저는 그저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기쁨으로 간병인 일을 하였습니다.
     
        왜서 전철로 2시간동안 가야하는 먼 곳까지 택했느냐고 생각 하시겠지만 국가 유공자의 해택을 받을수 있는 병원이
        므로 그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니 이렇게 간병인으로 긴 병원 생활을 하게도 되는구나 ! 하고 생각 했습니다.
        입원 다음날 27일 11시 40분에 수술실로 들어가서 3시간 후에 중환자 실로 나왔습니다.
        환자가 나온다음 간병인이 해야 할일을 길게 적어와서 붙여놓고는 설명을 해주었습니다.한시간에 한번씩 소변을 15
         시간을 적어야 되고
         벼개는 8시간을 지나야 빌수있고 2시간 30분이 지나면 옆으로 누울수가 있고 물은 4시간 30분을 지나야
        마실수 있는데 그 안에는 입이 마르니까 거제 손수건을 적셔서 입에다 자주 대어 주라고 했습니다 .
        물을 마신 양도 적으라고 했습니다 .
     
        그러면서 소변 주머니를 막았다 열었다하는 가느다란 고무줄 호수를 딱딱한 나무 밀대로 한번 시범을 보여주고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뻑뻑한것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내 손 등을 탁 때리면서 아이고 젊은 사람이 하든지 간병인이 해야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간호사는 나갔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그렇게 무안하고 부끄럽고 창피한 순간은 당한적은 처음인같았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억울하고 분 했습니다.
        그래서 쫒아 나가서 그 간호사를 불렀습니다. 한 두어가지를 다시설명해 달라고했드니 내 얼굴을 처다보드니 화가 난
        얼굴을 보고는 차분하게 다시 아르켜 주었습니다. 설명을 다듣고는 내가 말했습니다.
     
        아르켜  줄려면 친절하게 가르켜 주어야지 손등을 때려 가면서 애들한태 하듯이 뭐하는짖이야 ,누구를 바보로
        취급하는거야 이 병원 간호사들은 친절 한줄로 알고 왔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 거야  !
        하고 차분하게 따졌드니 얼굴이 벌게 가지고 미안한지 사과도 안하고 나갔습니다. 수술하고 나오면 몆일동안
        그 병실에 있어야 하는데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듣고는 무슨 간호사가 그렇게 딱다거리면 말을해 ?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목소리가 커서 부드럽게 안 들리고 조금 말솜씨가 거슬리게 들렸습니다.
     
        계속 그런 자세로 나오면 병원장에게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할려고 했습니다.알고 보니 나보다 먼저 입원한
        아주머니는 나는 더 무시당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간호사가 좀 친절하게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대했으면 좋겠다
         고 이야기를 원장에게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간호사가 사과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태도는 상당히 고분 고분해 진것을 느꼈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밤에 정성껏 시간마다 돌보면서 나한태도 아주 친절하게 그 후에도 대해 주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간호사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나오면 3일 동안은 간병인들이 붙어서 하고
        병실로 나가면 그때는 남자 환자들은 부인들이 하고 할머니들은 간병인들이 퇴원할때까지 수고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한달전 검사를 받을때 간병인을 쓰시겠습니까  ?  원장님이 집도를 하는데 물었습니다.
         예 제가 하겠습니다.했으므로 차트에 보호자가 간병을 하는것으로 되어 있어서 간호사실에서 더이상 묻지를
         않았습니다.
     
         간병인들이 하면 안 가르켜 주어도 늘 하던것이니 잘 하는데 왠 어리 버리해 보이는 나이 먹은 사람이 하겠다고
         하니 설명하기도 귀 찮았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701호 실은 수술 환자들이 거처가는 병실인데 알고보니 나만 보호자가 하고 다 간병인들이 었습니다.
     
         나는 진하게 커피를 두잔을 마시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니까 잠도 안오고 긴긴 겨울 밤을꼬박 새우고 이튼날서
         부터는 적는것이 없으니 한결 수월 했습니다.
         그렇게 3일을 지나고 나니 꼭 힘든 훈련을 끋낸 기분이 들었습니다. 3일후 부터는 요령껏 잠도 잘 자고 했습니다
     
         그런대 일주일 후에 왠쪽 무릅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두다리를 마주 수술하고 나온 환자가 밤 새도록 신음소리를
          내면서 처음에 수술 할적에는 이렇게 안 아팠는대 두번째는 더 아프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는 겁이 났는지
          왠쪽 다리는 일년 있다가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원장님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드렸더니 예 그렇게 하세요,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우양 고생하시는 김에 마주 하고 나오세요. 하고 말리는 것입니다.
     
          결정적인 것은 노회 목사님들이 문병을 와서 그소리를 듣더니 박목사님 두번 고생 하시지 말고 다하고 나오세요.
          한쪽 다리만 하시면 한다리는 길고 짧아져서 절뚝 거리고 걸으셔야 합니다. 교회 권사님들도 두다리 다 하시고
          씩씩하게 걸어 다니신다고 하는 소리를 듣더니 5일 후에 마주 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오른쪽 한지 12일만에
          왠쪽도 다 하고 그래도 다른사람들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병원에서 의사가 말씀 하시는 소리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두번 수술하고 많이 회복 될때까지 701호 실에서 오래 머물게 되어서 수술후 힘들때 같이 있던환자 분들을 많이
          사귈수가 있었습니다.우리보다 2틀 후에 맞은 편에 들어온 환자 분의 명함을 보니 박명옥이고 나이는73세로
           적혀 있었습니다.우리 남편 성함은 박성옥인데 그분은 박명옥이 었습니다.내일 수술하게 되므로 금식을 하고 있었
           습니다.점심을 모두 먹는데 그 남편분이 며느리가 올때만 기다리고 우두커니 않아 게셔서 빵과 커피를 따끈하게
           타다가 드렸드니 그렇게 고마워 하셨습니다. 어디서 오셨느냐고 했드니 강원도 철원에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철원에는 여동생이 살고 있으므로 일년에 한두번은 가는 곳이라 너무 반가 웠습니다.
           알고보니 동생내 옆에 동내에 살고 계셨습니다.그래서 사귀게 대므로 첫번째로 전도한 분이 되었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쓰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지금도 영이 가장 가난할때 복음에 씨를뿌려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요본에다시 한번느꼈습니다.한달동안 서로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하므로 복음을 들을때 받아 드려
            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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