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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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의 사람조회수 : 7672
    • 작성자 : 박진태
    • 작성일 : 2016년 3월 16일 22시 50분 4초
  • "그분께서는 친히 육체로 거하던 때에 자기를 사망으로부터 능히 구원하실 분에게 강렬한 부르짖음과 눈물로 기도와 간구를 드리셨고 또 친히 두려워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들으셨느니라.(히 5:7)"
     
    참 하나님이시자 참 사람이신 우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이 땅에 계실 때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 5:30)" 고 하시며, 매사에 하나님 아버지를 전적으로 의지하셨습니다. 그래서 늘 아버지 앞에 나아가 부르짖으며 간절히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크신 능력으로 역사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힘 중에서 가장 큰 힘입니다. 그런 점에서 기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이런 기도의 능력을 믿는다고 말은 해도, 실제로 주님처럼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기도가 아닌 다른 일로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도하지 못하는 데 대한 부담감을 늘 느끼면서도, 실제로 기도하는 시간은 항상 우선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려나는게 현실입니다.
     
    사실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능력에 사로잡혀 사는 기도의 사람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기도는 성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지만, 우리는 게으르고 서툴러서 이 무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에 능한 사람이 되려면 우선 기도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기도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기도가 향상됩니다.
     
    그리스도인들 간의 능력과 거룩함의 차이는 그들의 기도의 차이에서 생깁니다. 나약한 신앙은 짧고 빈약한 기도에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은 기도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많이 기도하는 사람이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처럼 기도하십시오.
     
    "이 엠 바운즈의 기도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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