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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마귀와 까치조회수 : 8206
    • 작성자 : 윤정용
    • 작성일 : 2016년 6월 19일 19시 2분 39초
  •     어느 화창한 여름날 까마귀 옆으로 까치가 호르룩 날라와 앉았습니다.
     
     까마귀야 안녕 !  까까  까~ 르륵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 야 ~ 까치야  너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기분이 좋아,.
     
     어쩌면 목소리가 그렇게  맑고 고우니 ?  요전에는 너의 노래를 듣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종달새가 날개를
     다처서 둥지에서 꼼짝 못하는 것을 보고 내가 먹이를 날라다가 엄마 종달새와 아기 종달새 들에게도  다  먹여 주었어.
     
     그리고 돌아오는데 아기 참새가 둥지에서 떨어져 울고 있는것을보고 내가 업어다 둥지에다 대려다 주었어,
     
     그랬드니 엄마새가 고맙다고 인사를 해서 내 마음이 너무 기뻤어 ! 
     
     오 ~ 그래 내 노래를 듣고 좋은 일을 했다니 나도 행복해,.
     
     그런데 이상하지 까막아 나는 너가 깍 깍 깍 하고 노래를 부르면 왠지 슬퍼서 눈물이 난단다 ,
     
     그저깨는 내가 참새 둥지에서 아무도 없을때 참새 밥을 훔처서 배불리 먹고 왔어 ,
     그런데 그것이 자꾸 생각이 나서 내가 잘못 했다고 이야기 하고 먹이를 물어다 주었어,
     
     그리고 두리미 집에 깔아 놓은 푹신한 깃털을 뽑아다가 우리 아기들 방석으로 깔아 주었는데
     그것이 생각이 나서 내가 잘못 했다고 용서해 달라고 이야기 하고 도로 그 깃털을 뽑아다가 갔다 주었어 .
     그리고 나니 내 마음이 날아 갈것같이 기뻤어.
     
     까마귀야 고마워 !  그래 까치야 나도 고마워 ! 우리들은 앞으로 좋은 친구가 될거야 .
     
     하면서 둘이는 다정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서로 다름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았다면 우리 들의 삶은 더욱 아름다고  행복한 삶이 될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동화는 어린이 집에서 들려준 저의 창작 동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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