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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대책과 사후 대책은 ?조회수 : 7984
    • 작성자 : 윤정용
    • 작성일 : 2016년 8월 26일 17시 13분 48초
  •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 직장인은 60세에 퇴직을 하면 30.40년은 더 살아야 하기에 요즈음은 모두가
     노후대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61세의 회갑 잔치를 자녀들이 해 드리곤
     했습니다 . 저의 아버지도 66세에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도 73세의 연세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
     
     그러니 회갑잔치의 참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
     특별히 건강한 분들을 빼면 거의가 70세가 넘으면 돌아가셨습니다 .제 나이에 어머니는 돌아가셨으니 말입니다 .
     한 3년을 병환으로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 지금은 잘 먹고 일도 옛날 분들보다 덜 하고 건강을 챙겨주는
     의료 보험이 있어서 조금만 아파도 병원문을 두드리고 의술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사람들은 모두가 노후 생활을 평안하고 즐겁게 살고자 노후 대책을 위해 많은 계획을 새우고 노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땅에 너무 집착하며 내 건강, 내 재산  불리기, 내 자녀 챙기기! 자기 중심적 생활로
     살아가기에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
     
     물론 노후의 삶을 생각 안 할 수는 없겠지요 .
     젊어서 열심히 뛰었으니 이제는  조용히 누리고 살고 싶고 또한 그렇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 때로는 내 주위에 있는 분들의 안타까운 삶을 보기도 합니다 .자녀들에게 분수에 넘치게 뒷바라지를
     하다가 비참하게 살아가는 지혜없는 분들을 보면 참 , 안타깝습니다 . 그렇다고 그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도 보장할 수 없는 일입니다 .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생활을 해야 될까요 ?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에 자녀교육 문제에서부터 건강 문제, 여러 가지 살아가는 방법을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께 나의 삶을 모두 맡기고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자녀문제도 그렇습니다 . 낳기는 내가
     낳았지만 그도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그의 앞길도 인도하시리라 믿고 귀하게 여기고 믿음안에서 살아가면
     그분의 섭리가운데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
     
     공중나는 새도 먹이시고 들에 핀 꽃들도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야 되겠지요 .물론 욕심을 버리면  만족함과 감사가 나오겠지요 .
     
     건강하면 퇴직 후에도 일을 할 수 있다면 해서 긴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도 보람이 되겠지요 .
     또한 죽을 병이 들어 의술로도 못 고친다면 저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고 조용히 이땅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감사함으로 일생을 마친다면 얼마나 복된 삶일까요 .
     
     그런데 사람들은 노후 대책은 관심이 많은데 사후 대책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
     
          우리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부활과 심판에 대해서 확신이 없으면 보이는 세상 것에 더 관심을 갖고
     살게 되지요 . 분명이 이 땅에서 살아온 회계 보고가 있는데 잊고 살 때가 많지요 .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잘 하였도다 . 하고 상급으로 갚아 주시지만 게으르고 나태하게 자기 편한 대로만
     살아간 종에게는 게으르고 악한 종아 있는 것도 빼앗기는 그런 날이 온다는 것을 알면 그렇게 이 땅에서 막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
     
     큰 일만 했다고 칭찬 받을 것이라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
     지극히 작은 것에  관심을 두고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그가 가는 길을 아시고 상 주시리라 믿습니다 .
     
     내가 선한 일을 많이 해야지 하고 손가락으로 세어 가면서 행동한다면 칭찬을 못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것은 자기가 했다고 생각하니까요 .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은 어떠한 것에 관심이 있으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고 계시는 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내가 알고 있는 가까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외면하지 말고 살아야 되겠지요 .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지나면 다시는 선한 일도 할 수 없는 때가 온다는 것과 분명히 나의 삶의 발걸음에는
     계산하게 되는 일로 기쁨과 부끄러움의 구원받는 차이가 있겠지요 .
     
     그러므로 이 세상을 헛되게 보내는 어리석은 삶이란, 땅의 것만 관심이 있고 사후 세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
     
     노후대책도 중요 하지만 사후 대책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항상 어리석고 부족하지만 성령님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성경 중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관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나에게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 하고 기도를 한답니다 .
     
                노후 대책이 중요한가 ? 사후대책이 중요한가 ? 어느쪽에 더 관심을 두고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는 생각해야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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