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유년부 부모님께 주일학교 유년부를 시작하면서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주일 학교시간에 자녀분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올해부터 사랑하는 우리 유년부 어린이들이 주일학교를 즐겁게, 기다려지게, 지루하지 않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참석할 때마다 콩나물에 물을 주듯 말씀으로 찬양으로 말씀 암송으로 캐릭터 빌딩 스토리로 말씀을 아이의 수준에 맞게 준비하여 말씀이 어렸을 때부터 마음에 심겨지고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품성을 가진 자녀분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이 준비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일이 생겨서 아이들이 부모 따라 교회 와야 하는데 불참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합시다. 교회 예배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이 주일 성수의 개념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따라 모이기를 힘쓰는 그런 사모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참석하신다면 부모와 자녀들에게도 유익이 있으리라 봅니다. 제가 경험했으니까요. 저 역시도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었고 무던히도 애쓰던 사람 중 한 사람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뒤 늦게 자녀를 말씀으로, 부모의 기도로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실수를 하며 키우긴 했어도 알고 나서는 실천하려고 노력함으로 두 딸이 올바른 지각과 판단력을 갖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가 원하는 지역교회에 참석하고 직장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유년부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사고와 행동이 유연하기에 바로잡고자 한다면 가능성이 많음에 희망이 있습니다. 사는 것이 바쁘고 힘드셔도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님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늘 대화하고 위험으로부터 멀리 떨어질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보호의 울타리가 되어주셔야 되겠습니다. 올바른 것을 더 좋아하고 죄악된 것을 싫어하고 미워할 수 있도록 입맛을 들이는데 도움의 역할을 부모가 해야겠습니다. 저희 주일학교 유년부에서는 올 한해 새로운 교재로 네 분의 선생님들이 수고하실 것입니다. 선생님들을 만나면 수고의 칭찬을 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수고해 주실 선생님 소개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1. 유준호 선생님: 말씀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잘 전달해 주십니다. 2. 정아현 선생님: 성경 암송을 담당해 주십니다. 3. 조현아 선생님: 찬양리더로 수고해 주십니다. 4. 황주영 선생님: 교재 번역과 함께 예배를 이끌어가고 캐릭터 빌딩 스토리와 피아노 반주로 수고해 주십니다. 5. 이정애 선생님: 선생님 관리와 유년부의 모든 필요를 점검하고 계획합니다 2달에 한번은 강단에 나가서 그동안 배운것 마무리 발표가 있을 것입니다. 발표 끝나면 모여서 과자 파티를 할 것입니다. 부모님의 참관수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교재는 MAJESTY MUSIC에서 발간하는 pee wee c.l.u.b교재이고 미국에는 침례교회가 전국에 굉장히 많은데 이 교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교재의 주재가 한 달에 한주제로 다양하게 말씀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찬양과 캐릭터 빌딩 스토리, 암송, 색칠공부가 일관성 있게 짜여져 있습니다. 발표 때는 함께 구입한 선원 모자를 쓰고 발표할 것입니다. 일 년 동안 맡겨진 임무를 온전히 수행하고 신실하게 참석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공급되어질 수 있게 교사 들을 위해 생각날 때 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사들의 영적성장을 위해서도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날들이 악하기에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을 지혜와 명철이 있는 아이로서 자라는데 그날에 해당하는 잠언의 장을 꼭 반복해서 읽어주는 훈련도 좋을 것 같아요. 궁금하시고 부족한 면이 보이면 언제라도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