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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에 사시는 형제님께서 보내 오신 글조회수 : 894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년 1월 23일 13시 50분 4초
  • 안녕하세요?

    저는 순천에 사는 박영철 형제입니다.

     

    저는 30여 년 전 기성 교회에 다니던 중 올림픽이 열리던 88년 8월 제과 도매 영업을 할 때 거래처의 소개로

    기독교복음침례회 즉 구○○로 알려진 권○○목사님의 여름 수양회(전도 집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양회 일주일간의 하루하루 말씀은 갈급한 내 심령의 단비가 되어 주었고 내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했지요.

    주일 간 2시간씩 하루 세 차례씩 성경 강의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인생에 대하여 죄에~ 의에~ 심판~ 속죄에~ 대하여 선포되는 말씀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죄의 삯은 사망이요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아담으로부터 피할 수 없는 유전한 죄인임을 알게 되었지요.

     

    주야로 이어지는 말씀에 로마서 강의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나타난 한 의는 예수님이였음을 알게 되었고 피할 수 없는 죄인인 나에게 죄가 너희를 주장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음과 눅15장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께 분배된 재산을 모두 먼 타국으로 떠나 허랑방탕 탕진하고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나 그것마저도 없어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탕자가 바로 자신이며 아버지께 돌아온 아들은 빌어서 용서된 것이 아니라 먼저 용서 해두고 학수고대 기다리시던 아버지 하나님이셨으며 왕하 5장에 아람 왕의 군대장군 문둥병자 나아만은 선지자 엘리사가 요단강에 일곱 번 잠기기만 하면 낫게 되는 순종의 이미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5일째 되던 날 오전 강연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종교의 멍에를 벗게된 자유함과 주님 주시는 참된 마음의 평화와 한없는 사랑을 알게 해 주신 주님 그때 그 일로 나는 하던 일도 멈추고 집안의 반대에도 불쌍한 내 주위 영혼들이 가련해 말씀 영상을 노트북 가방에 챙겨 다니면서 저의 동생들 가정, 형님 조카들 가정, 지인들 모두 십여 명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는 기쁨도 있었지만 반면에 다니던 교회 메시지의 무거운 멍에는 감당키 어려웠고 복음을 빙자한 여러 작정 금에 불만을 품게된 많은 성도들은 하나둘 세상으로 떠나는 사람과 타 교회도 가지만 그중 신천지, 자칭 보혜사 이○희 , 여호와 증인, 어머니 하나님,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으로 영혼의 변화를 경험한 형제였다면 성령의 역사도 모르는 곳에서 어찌 육은 식물을 먹고사나 영혼의 양식은 말씀일진대 함께 신앙은 했을지 모르나 가라지였음을 스스로 자백한 것이 아닌가요?

     

    양 닮은 염소는 함께 풀은 뜯지만 훗 날 주님께서 양과 염소를 나누는 심판대는 피할 수 없겠지요.

    저 자신도 초신자일 때 오직 성령의 기름 부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 오직 거기만 있다고 믿어 왔지만 유 회장의 제왕적 신앙관에 타협 없는 일방적 교회 운영으로 세습적인 경영을 반대하고 8년 전 나오게 되었죠.

     

    교회가 회사를 창업한 순수 목적은 60년대 중반 어렵던 시절에 오갈 데 없는 형제자매들의 일터로 수익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업이었지만 복음보다 문어발 계열사 60여 법인체 운영으로 성도들의 무임금 노동 착취와 복음을 빙자한 각종 헌금, 백지의 주식지분과 부도 위기 막기 위한 수천억의 차입금으로 인한 분쟁은 법무팀을 앞세워 법리를 소명하여 분쟁에 대응하고 말씀은 잊은 채 사업에만 혈안이 되어 결국은 무서운 징계를 받게 된 것이죠.

     

    권목사님 생전에 복음이 활발했던 전성기 80년대 여름 수양회 때는 한꺼번에 500명씩이나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침례식을 위한 안성수양관에 대형 저수지 건설로 식수와 용수도 넘치게 분기별로 침례식도 했지요.

    침례란 의식이 성령의 인치심과 허물과 죄에서 영혼이 거듭나는 것으로 대신할 순 없으며 구원이 지식과 이론으로 인식되면 영혼의 인침 없는 사생아가 되죠.

     

    파는 이단이라 규정해도 꿩 잡는 것은 매듯이 권목사님의 성경 강의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어 십만 명이 넘었죠. 권목사님을 통하여 신학박사도 교수도 탤런트도 유명한 가수 등 기성 교회 목사도 장로 집사 누구도 듣기만 하면 눈을 뜨게 된 후 국내외 선교사로 활동한 전도 인만 30명이 넘었지요.

     

    복음의 말씀은 그 누구도 흠잡을 수 없지요.

    그런데 목사님이 돌아가신 후 유회장 통치는 교회 식구들 93%가 다 흩어지고 저도 그중 한 사람이었지요.

    저는 모임을 떠나 복음을 부르짖는 국내 여러 곳을 모두 다녀 보았지만 죄인이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말씀은 동일하나 구원 받은 후 신앙생활 속에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희생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자타가 인정하지요.

     

    복음을 외치던 모임들도 세속화 종교화는 저의 갈급한 심령을 채워줄 말씀은 없어 인터넷만 찾아보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참된 생명의 복음을 외치는 정동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갈급한 내 심령에 생수가 되었지요.

    국내에 흔치않은 구원을 전하는 무리는 제가 다 알고 있는데 정동수 목사님은 어디서 누구에 의해 복음을 접했는지가 궁금하기 시작했죠.

     

     국내 복음을 전하던 무리들은 62년 딕욕 선교사성경학교 출신 22명에서 시작된  생명의 메시지가 어느 한 분의 영향이거나 구파에서 분리된 무리거나 아니면 60년대 초 네덜란드 길기수 선교사에 의한 복음 외에는 국내에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침례교회가 초대 교회를 연상되게 하는 순수한 말씀으로 때 묻지 않은 순수복음만을 외치고 계심에 크게 놀랐지요.

     

    킹제임스성경은 구파 교단에도 엘에이 하일랜드 농장(전 유대인 땅)모임에 60년 초에 유학을 떠나서 구원받아 모인 닥터 형제님들의 성경탐구 시간에 개역성경과 대조해 가면서 전달이 애매할 때 킹제임스성경 펴서 원문 인용한 것은 알지만

    흠정역으로 십수 년 세월을 인내하며 번역으로 집필해 완성까지 고행은 분명 신의 성품이 아니고선 이해되지 않는

    정목사님의 노고에 찬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말씀도 짝을 찾아 신구약을 오가며 정도의 말씀만을 추구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에 감사하고 특히 시리즈로 엮어가시는 재미 말씀의 생수는 목마른 우리 모두의 영혼 속에 충만한 기쁨으로 각인될 것입니다.

     

    5개월 전부터는 매일 밤을 두세 시간씩 두 편의 말씀 중 시사적 사실들을 듣다 보니 깊이 빠져들게 됐습니다.

    이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한적한 밤이 기다려지고 재림시리즈에도 느헤미야 다니엘 스가랴서에서 7년 대환란을 피해 주님의 날개 아래 품어 주실 그날의 신부인 교회며 지구상 단 하나 창세 전에 예비 된 몸 된 교회 안에 있기에 하나님의 원대한 예언적 사실과 임박한 적그리스도 출현의 생생한 말씀을 듣게 됨에 감사하지요.

     

    오늘은 불현듯이 정목사님을 만나 뵙고 싶어졌습니다.

    영상으로는 매일 밤 만나고 낯익은 얼굴이 됐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주일날은 우리 딸아이에게 말해서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 회원등록도 했습니다.

     

    그럼 장문의 글 읽어주신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을 비롯하여 형제자매님들의 건강과 주님 안에 늘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전남 순천에서 박영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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