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답지 않게 눈도 한방울 안내리더니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로 함박눈이 쌓이는데요. 올 겨울에 눈이 거의 오지않아 농촌지역에 가뭄이 무척 심각하다고 들었어요.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이 법도에 순종할 때 이른비와 늦은비를 때맞춰 주셨듯이... 농사철을 앞두고 이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셔주시는 주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홈피이기 때문에 다들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글들을 쓰고 있습니다. 저역시 이 것이 사랑침례교회에 적합한 글인지, 성경적인 글인지 살펴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침례교회는 우리에게 영혼의 자유를 주는 안식처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1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말라"고 하셨습니다. 각자가 영혼의 자유대로, 자기 믿음의 분량대로 자유롭고 솔직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것은 그리스도예수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글을 읽는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어 공감을 표시하고, 관심있게 읽었음을 몇 글자라도 표현 해 주실때 글 쓴 사람은 힘이 나서 또 쓰려고 할 것입니다 목사님 칼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홈피에 들어와서 글을 읽고 무반응으로 그냥 나가시는 것보다 아름다운 댓글과 '아멘'이라도 달아 주시면 홈피가 활성화되고 성도간 거리도 훨씬 가까워 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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