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즉 8월 3일 오전 저희 교회(스데반침례교회(대구)) 성도모임 단톡방에 올라온 '성경퀴즈[시편 1~50편] 정답'을 확인하던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너무 놀랐다고나 할까요 ^^ 저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아래 대목입니다 2번 문제, 즉 괄호 채우기 (시 18:30) "하나님으로 말하건대 그 분의 길은 완전하고 주의 말씀은 정제되었나니 그 분은 자신을 ( )하는 모든 자에게 ( )가 되시는도다" 정답 : 신뢰, 방패 방패...!...!!...그래...그거였구나....!! 그러니까, 방패라는 단어가 저를 그토록 놀라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방패라는 단어에 접하여 무척이나 놀란 까닭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 . .
간증...?...왜 간증이라고 할까 그냥 증언이라고 하지 않고 간증(干證)이라고 할까...? 간증의 '간'자는 방패를 의미하는데....왜...?...도대체 왜 방패 얘기를 할까...?...?...? 간증의 정의, 어원이 정말 궁금했었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으나 별로... 위 궁금증으로 인해 가끔은 찝찝해하던(^^) 참이었는데 아, 글쎄...! 그 분, 즉 하나님은 자신을 신뢰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방패...!...!! 방패라는 단어가 제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그래, 그거다! 라는 탄성이 바로 나왔습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신뢰하는 자, 즉 믿는 자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 가진 사탄으로부터 반드시 보호해 주시더라 방패로서의 역할을 틀림없이, 확실히 해 주시더라...는 내용의 증언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간증의 정의(定義), 어원이 아닐까 라는 샹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검색 결과, 틀린 생각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음)
또 다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하나는 하나님, 참으로 거룩하신 분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경외심이 저절로...! 다른 하나는 그냥 증언이라 하지 않고 간증이란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쓰셨던 그 옛~날 그 분 또는 그 분들 (아마도 중국인(들)이었겠지만)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내공, 그 영적 수준...!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 . . 그래서 알아본 바 성경 시편에 방패라는 단어가 열 여덟 번 나오더군요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 다윗에게 참으로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셨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 . 그리고 또 다시 성경퀴즈 담당자 분께 꼬~~~옥 감사인사 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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