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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퀴즈 담당자 분께 감사드리며조회수 : 14157
    • 작성자 : 최영오
    • 작성일 : 2020년 8월 8일 5시 59분 25초
  • 지난 월요일, 즉 8월 3일 오전

    저희 교회(스데반침례교회(대구)) 성도모임 단톡방에 올라온

    '성경퀴즈[시편 1~50편] 정답'을 확인하던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너무 놀랐다고나 할까요

    ^^

    저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아래 대목입니다

    2번 문제, 즉 괄호 채우기

    (시 18:30) "하나님으로 말하건대 그 분의 길은 완전하고 주의 말씀은 정제되었나니

    그 분은 자신을 (   )하는 모든 자에게 (   )가 되시는도다"

    정답 : 신뢰, 방패

    방패...!...!!...그래...그거였구나....!!

    그러니까, 방패라는 단어가 저를 그토록 놀라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방패라는 단어에 접하여 무척이나 놀란 까닭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

    .

    .

     

    간증...?...왜 간증이라고 할까

    그냥 증언이라고 하지 않고 간증(干證)이라고 할까...?

    간증의 '간'자는 방패를 의미하는데....왜...?...도대체 왜 방패 얘기를 할까...?...?...?

    간증의 정의, 어원이 정말 궁금했었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으나 별로...

    위 궁금증으로 인해 가끔은 찝찝해하던(^^) 참이었는데

    아, 글쎄...!

    그 분, 즉 하나님은 자신을 신뢰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방패...!...!!

    방패라는 단어가 제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그래, 그거다! 라는 탄성이 바로 나왔습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신뢰하는 자, 즉 믿는 자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 가진 사탄으로부터 반드시 보호해 주시더라

    방패로서의 역할을 틀림없이, 확실히 해 주시더라...는 내용의 증언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간증의 정의(定義), 어원이 아닐까

    라는 샹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검색 결과, 틀린 생각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음)

     

    또 다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하나는

    하나님, 참으로 거룩하신 분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경외심이 저절로...!

    다른 하나는

    그냥 증언이라 하지 않고 간증이란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쓰셨던 그 옛~날 그 분 또는 그 분들

    (아마도 중국인(들)이었겠지만)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내공, 그 영적 수준...!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

    .

    .

    그래서 알아본 바

    성경 시편에 방패라는 단어가 열 여덟 번 나오더군요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 다윗에게 참으로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셨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

    .

    그리고 또 다시

    성경퀴즈 담당자 분께 꼬~~~옥 감사인사 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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