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부족하지만 오후에 시간을 내서 나름대로 정리해 봅니다.
1) 매일성경읽기, 기도하기, 한구절 1분이라도....소망합니다.
2) 구원의 정확한 의미를 알것 제가 이것이 불명확했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전도할 때도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간다 말을 하지요. 이것은 진리지요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이 말을 처음 전해 들으면 아주 간단한 것이구나 "정 필요하면 나중에 하지"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인들은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에서 진심으로 주님을 받아드리는 것과 "정신적인 동의"에 의해서 믿는다고 입으로 그냥 시인하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명확한 차이를 분간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후자의 방법에 의해 영접을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알까요 ? 등록이후의 그분들 생활을 보면 압니다. 저도 부끄럽게도 이렇게 단순히 시인만 하면 천국가는 줄 알고 믿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단순히 "정신적인 동의"에 의해서 자기가 현재 천국 티켓을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시인만 하고 천국가기 위한 요식 행위를 갖추기 위해 주일날 예배드리고 주중에는 세상에 빠져 지내면서 "아무리 못해도 난 그동안 한게 있으니까 꼴찌라도 천국에 가겠지, 음 난 그것으로 만족해"히는 분들 말입니다.
이렇게 하고도 천국간다고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구원이라는 것이 값없이 주어지지만 그리 만만한게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줘야 하고 그렇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낙오자가 없습니다.
본 내용이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의미는 다 아실 것으로 믿습니다. 3) 복음을 스스로 말하는것, 이것이 아주 중요하더군요....남 앞에 증거가 되면 자기의 생활이 달라집니다. 직장의 회식자리에서 크리스쳔이기를 밝히기 꺼리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아마 달라져야 하는 생활이 두려워서 겠지요 ? 4) 영혼,심판,천국,지옥에 대한 공부 제 6살 짜리 둘째아이가 교회에서 지옥에 대해서 배워서 형이 조그만 잘못을 해도 "형 그렇게 하면 예수님이 지옥보낸다"이렇게 말합니다.
둘째애는 덜렁대지만 진짜 지옥이 무서워서 아주 조심하면서 생활합니다. 이걸 보면서 저렇게 순수하게 믿어야 하는데 나는 얘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아이들은 교회에서 들은 것은 그냥 100% 사실로 받아드립니다. 제가 물어보지요,"진짜로 믿니 ?", "예"라고 대답하는 그 눈빛을 보면 저도 놀랍니다.
나름대로 진실하거든요.......저에게도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열망합니다. 제 아내가 전도사님이 아이들에게 너무 무서운 것만 가르친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을 지으면 하나님이 무섭게 심판한다는 것은 아무리 어려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커서 경건하게 삽니다.
이제 8살짜리 형이 제게 눈을 깜박이면서 물어봅니다, 지옥에 가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꺼내달라고 하면 꺼내주지 않아요 ? 참으로 당돌한 질문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저는 나름대로 예를 들어서 대답했습니다. 아이는 일단 이해했습니다.
5)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미혹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공부해야 합니다. 관련서적들 참 많습니다....저는 제가 아는 목사님을 통해 데이브헌트책을 3권(기독교속의 미혹, 미혹을 띠어넘어, 짐승위에 탄 여자)정도 받아서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점점 어두운 세상이 다가오는 이 시대에,저희가 마귀의 미혹에 빠져 엉뚱한 길로 가지 않도록 깨어서 공부하고 기도해야 겠습니다.
알아야 준비하고 "아 저게 미혹이구나"하고 피할 수 있습니다. 6)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정중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요란하고 시끄럽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예배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7) 신앙관련 서적읽기 때때로 신앙 서적을 읽으면서 제가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한 구절이 심오한 뜻이 있음을 배우고 놀랍니다. 제가 아직 성경지식이 부족해서 성경보다 신앙서적에서 은혜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8) 복음을 마음에 품고 가슴 깊이 서로 사랑합시다.
적어놓고 보니 별 내용이 없네요, 하지만 저와 같은 평신도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것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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