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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별력을 잃어버리는 것조회수 : 11118
    • 작성자 : 김학준
    • 작성일 : 2009년 6월 23일 8시 31분 50초
  • 어제부터 크리스챤 다이제스트사에서 나온 천로역정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어릴적 읽었을때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요즘 제 삶과 비교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한번 시간되시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시중에 보면 여러 천로역정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성인들이 읽기에는 원문에 충실하고 번역도 잘되어 있어 현대인이 읽기 수월한(?) 크리스챤 다이제스트사에서 나온 이책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읽기쉽게 나온 "규장"의 리마커블 천로역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사랑하는 오인용목사님의 글입니다.  이분은 영과 진리안에서 목회를 하시는 분이고 문서 선교에 관심이 많은십니다. 
     
    사람이 무엇을 보고 들을때
    그것이 옳은 것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할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가져야 한다,
    특히 영적인 ,종교적인 면에서는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진다,
    그 이유는
    한번 선택하면 거의 일생을 가기 떄문이다,( 영원까지 결국에는 가는 것이다)
    교회를 선택하고,  신앙을 선택하고,   믿음을 선택할때
    그것이 성경적인지 아니면 비성경적인지를
    알지 못하고, 판단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무지하고, 어리석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육적인 선택은 탁월하다, 
    자신의 육체를 위해서는 돈과 노력과 정성을 드린다,   그래서 좋은 옷과 자동차, 집과 땅,음식등을
    선택하지만 영적인 면에서는 대부분이 어리석고, 미련하다,
    정말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설교,   자신의 영혼을 살리는 믿음과 신학 , 교회를
    진지하게 ,진리에 근거해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이것도 육적인 선택기준으로 해버리니
    영적인 재앙을 당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는 크고, 화려하고,  편한하고, 부담없고, 즐겁고, 유쾌하고,   흥미가 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진리에 의한 판단이나 선택보다는 자신의 육적인  만족을 위한 선택으로 기준을 삼는 것이다,
    목회자들도 마찬가지다,
    교인들의 영혼과 삶에 진정 유익하고, 진리로 이끄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때 수많은 영적인 방랑자와 방황자들이 생기며
    영적인 체념속에 사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자신이 순례하는 지상의 기간을 제대로 영적인 돌봄과 인도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상인 것이다,
    그래서 분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늘 일깨워줘야 하는 것이다,
    분별력의 기준은
    오직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의 말씀을 옳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은  분별력의 기초다,
    그런 책들과 강의,.말씀 가르침, 교훈을 들어야 분별력이 생기는 것이다,
    그냥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진리와 거짓을 알기위한 치열한 삶이 필요하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 목회자들  (목사와 전도사 등 )
    분별력에 있어서 점점 크게 밑으로 하향하고 있다
    한순간의 효과를 바라고 결과를 바라는 그런 게으르고 ,미련한 목자들이기 넘쳐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육적인 만족과 기대, 성취, 목표를 이루는 것이지(교회성장 , 교회건축,  선교와 전도의 성장 )
    진리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진리는 각자 자기가 옳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모던의 영향)
    분별력일 잃어버린 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우상과 미혹의 길을 가던가
    제발 성경을 어디로 보는가?   눈으로 지성으로 보는가?
    아니면 엉덩이나 발로 보는가?
    신약교회사에서도  분별력을 잃어버린  세대가 얼마나 많았는가?
    오늘 이시대의 교회는 전 교회역사상
    중세시대 이후로가장 크게  분별력을 잃은  세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얼마나 분별력을 가지고목회를 하고 , 신학을 공부하고, 설교를 듣고, 신앙생활을 하는지?
    진지하게 묻기를 바란다,
    교회안에서 설쳐대는 미혹의 영들이 이리저리 떠도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오인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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