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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고난조회수 : 11971
    • 작성자 : 김학준
    • 작성일 : 2009년 7월 18일 9시 44분 51초
  • 여러분, 꿈을 꾸시지요 ?
    꿈속에서는 실제 상황인줄 알고 상당히 무서워서 오돌오돌 떨다가 꿈을 깨고 나서 "휴 다행이다, 꿈이었구나" 라는 경험도 많이 하셨을 줄 압니다.
    깨고나서는 "이게 꿈이란 걸, 꿈속에서 진작에 알았더라면 더욱 담대히 행하고 이런 저런것도 해볼 껄"하고 아쉬워하신 적은 없으신지요 ?
    저희도 나중에 하늘로 올라가면 인생이 하나의 꿈과 같으며 "한 낮 꿈에 불과한 인생에서의 삶의 고통을 왜 그리 두려워했을까, 좀 더 담대히 할 걸" 하고 아쉬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오늘 아침 스펄전 설교 내용과는 좀 다르지만(?), 가져봅니다.
     
    인생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하나의 꿈과 같은 인생에서의 고난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오히려 심심하지 말라고 역동적인 삶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우리가 현재사는 인생에서 배우듯이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라도 그때는 엄청난 고통이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그건 아름다운 우리 인생의 추억이 됨을 느끼지 않으시나요 ?
    제가 기억의 망각이라는 것과 착각하는 걸까요 ?
     
    그런데 지금까지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 상당히 많이 불평한 편인네요...지금도 그렇구요....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렇때일 수록 이런 말이 있지요.  "이제껏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
     
    아래는 오늘 아침에 읽은 스펄전 설교의 일부입니다.  여러분 각자에 맞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주십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사십년을 사는 것을 저는 선호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 그건 매우 바람직한 일인데요"라고 여러분은 말씀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렇게보이리라 저도 인정합니다.
    제가 만난 한사람은 지금까지 한번도 아프거나 고통을 느끼지 못하였고, 사는 동안에 단 하루도 큰 병을 앓아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는 다양하지 못한 경험으로 많은 것을 손해본 사람이라고 저는 믿기때문입니다.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고난을 어찌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  자신이 직접 연약함을 겪어보지 못한 고난을 어찌 위로라 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자가 되려면,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겪어 보아야만 합니다. 그냥 피상적인 위로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 사람에게 공감이 가는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도 친히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긍휼하지 못합니다.  저도 욥도 긍휼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욥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관대하였지만 다소 딱딱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난을 겪으면서 그는 긍휼을 배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부드러워져서 훗날 연약한 자들에게 부드러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때까지 아마도 주님은 여러분에게 계속해서 고난을 보내실 것입니다.
    그 후에 여러분들은 병약한 자의 머리맡에 앉아서, "저도 참을수 없이 아픈 병을 앓아보았기 때문에 아픈 사람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그렇게 만드셨을 때, 그때에 비로소 여러분의 곤경을 돌이키실 것입니다.
    욥의 경우를 보면,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을때 여호와께서 그의 곤경을 돌이키셨습니다.        
     
    - 스펄전,구약인물설교 -
     
    귀한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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