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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자매님들께 인사 드립니다조회수 : 13566
    • 작성자 : 최상만
    • 작성일 : 2009년 7월 25일 17시 49분 54초
  • 사랑침례교회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호주 멜번에 사는 최상만 형제(56 세)입니다.
    거리가 멀어 사랑침례교회에 출석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어 인사 드립니다.
     
    저는 대학 시절에 네비게이토선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리더분들의 인도를 따라 주님을 배우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다가 주님께 대한 순종하지 못하는 마음과 기타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인해 제자의 길을 오랫동안 떠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잠깐 동안 휴식(?)하면서 재충전을 한 후 다시 제자의 길을 열심히 가려고 했는데, 잠깐이 몇십 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정동수 목사님께서 만드신 웹사이트들을 통해 킹제임스 성경도 알게 되고, 장애요인들 중 얼마간이 해결되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제자의 길을 다시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열심히 성경(개역 성경)을 읽고 공부하면서도 많은 것들이 헷갈려서 답답하였는데 요즘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 말씀, 그리고 홈페이지의 많은 자료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바른 신앙에 대한 가닥이 잡혀가는 것을 느끼며, 하나님과 정동수 목사님, 그리고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비록 제 몸은 멀리 있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사랑침례교회 성도 여러분들과 함께 뜨겁게 하나님을 추구하고, 참된 신약교회를 추구하고, 진리의 말씀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형제자매님들께서 많이 도와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간단히 저와 제 가족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는데 전공과 관련해서 아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학교 졸업 후 건설회사 경리부에 입사했다가 사퇴한 후 이런 저런 일들을 했지만 뭐 하나 제대로 잘 하지도 못하고 실패만 하다가 8년 전에 호주로 와서 살고 있고, 현재는 한국의 초중생들을 몇 명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학교 보내고 학습 지도하는 관리형 유학 사업(홈스테이 + 학습 지도)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제 뜻대로 살면 무슨 일이든 형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긴 기간을 들여서 체험하였습니다. 제가 어리석고 마음이 굳기 때문에 저를 깨우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과정이었다고 뒤늦게 깨닫고, 그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신 말씀이 제게도 해당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가며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마음 먹습니다.
     
    제 가족 사항은 10년 전에 재혼해서 저와 제 아내가 각각 1남 1녀씩 모두 2남 2녀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 처는 49세이며, 믿음의 길을 가야 하는 것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만 아직 죄의 회개와 믿음을 통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25세 직장남, 22세 남자 대학생, 19세 여자 대학생, 18세 여자 고교 졸업반)도 비슷한 상태입니다.
    모두 다 제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지 못한 때문이며, 이제부터라도 주님께 순종하는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족 모두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회가 되어 한국에 가게 되면 반드시 사랑침례교회에 가서 형제자매님들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이라도 온라인으로 믿음의 교제를 나누며 함께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모두 다 받아서 가지고 있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 보고 있습니다. 제 사진을 올리니 보시고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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