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지 조금 난감하기도 하고 저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도 난감해서 망설이다 글을 남깁니다.
저를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보단 아마 딸 이름이 더 익숙할 것 같아서...원지 엄마입니다.
우선 이번 수련회 동안 원지만 보내서 많이 폐를 끼친거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원지 말이 자기만 혼자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올초에 교회에 나가고 아직까지 못가고 있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일과 공부를 같이 하려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 거의 주일엔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거나 밀린 공부때문에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믿음 생활을 하시는 분께는 핑계처럼 보이겠지만 아직 믿음이 부족한 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사해야 할 일이 있으면 늘 기도를 하게 되고 걱정해야 될 일 앞에서도 늘 기도하며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을 늘여가다보면 저에게도 좋은 믿음이 실천이 되어질거라 믿습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끝내야 할지 망설여지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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