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명한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종교는 잘 모르겠지만 어제는 젊은 나이의 유명 배우가 이 땅에서 사라졌습니다. 한 12년정도 배우로서 화려하게 세인의 명성을 얻으면서 잘 살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세상 참 덧없다라고 생각되다가도 시간이 흐르게 되면 잊혀지고 다시 세상욕심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속에 사는 저 자신을 통해,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순교자 짐 엘리엣이 남긴 이런 말이 떠오르더군요.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바보가 아니다" 세상의 명성과 부는 고작 가져봐야 40년, 아니 많이 가져야 70년이라고 생각해도 영원과 비교하면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영원한 삶을 소망하는 우리들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에는 목표을 두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말을 해도, 저 역시 세상살면서 이런 것들에 마음이 자꾸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데요 이는 제가 아직 덜 성숙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장례문화에 대해서 보면, 서구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장례식만큼은 기독교장례가 대부분이고 불신자라도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뤄지는 것이 보통이지요.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모습도 점차 퇴색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이제는 기독교식의 장례식보다는 고인이 평소에 즐겨듣던 팝이나 재즈등을 장례식장에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즐겨하던 것을 장례식장에서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큰 의도이겠지요. 그러나 죽은자를 위해 아무리 좋은 음악을, 음식을, 심지어는 복음을 들려준다해도 이미 늦은 것이며 그 영혼이 지금 어디에 가 있을가는 전혀 생각을 못하고 추모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들 역시 불쌍합니다.
죽음후에 심판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두려운 것이 장례입니다.
장례식을 보면서 "아 오늘도 아무아무게가 죽었구나, 슬프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마지막 영혼에 대한 생각을 하고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해야하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들도 점차 퇴색되는 듯 합니다. 한 인간의 삶을 마무리 하는 모습은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영혼에 대한 인간의 존재를 마지막으로 보여줄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도 불멸의 영혼들이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마지막으로 가는 일들이 계속되며 또한 하나님의 심판도 계속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거룩해진 사람만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