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강원도 원주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47세의 침례교회 집사입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아이들까지 4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목사님을 알게된것은 금년초 우연히 기독교TV를 보다가 목사님의 '요한계시록'강해를 시청하게 되면서 부터
입니다.
대부분의 모태신앙인이 저와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되지만 저는 어릴적부터 주일날 교회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성경을 읽으면 부모님이 용돈을 주었기 때문에 용돈을 타기위해 일부러 성경을 읽으면서 자라 왔습니다.
(현재 제 아이들한테도 똑같은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년초부터 목사님의 설교 및 성경강해를 들어보면서 제 믿음에 큰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알고 싶은 욕망은 많았으나 교회에선 대중들을 상대로한 일반적인 설교가 대부분이었으며 지금까지
성경강해를 들은적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좀 교만일지 모르지만 설교내용이 거의 똑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성경구절을 읽으면 어떤 설교가 나오겠구나 라고 미리 예측도 하곤 했습니다. 의무감으로 다니는
교회에서의 생활도 별 재미도 없었고요.
이러한 신앙생활 속에서 목사님께서 소개해 주신 "keepbible" 사이트내에 있는 텍스트,동영상 자료 및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목사님 설교 내용들을 보고 들으면서 큰 충격에 빠졌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너무 많이 알게됨으로서 이제야 삼위일체 이신 하나님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구약,신약의 차이, 천년왕국, 사탄, 구원론등 그동안 모호했던 개념들이 잡히기 시작했
습니다.
아쉬운것은 이런 부분들을 우리 기독교인이 모두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동안 성경을 너무 모른채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고 있진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우리기독교가 기복신앙 인것 처럼요...
앞으로도 목사님의 좋은 설교 및 강해를 부탁드립니다. 목사님같으신 분들이 우리나라 교회에 많이들 계셔서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우리 양들에게 가르쳐 주는 목자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제가
혹시 부천으로 이사가게 되면 사랑침례교회를 꼭 다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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