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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르게 되었습니다.조회수 : 7308
    • 작성자 : 문석휘
    • 작성일 : 2012년 4월 29일 0시 41분 34초
  • 3월 초에 교회 위치를 찾다가 1시간을 헤매서 예배를 20분만 보게 된 사람입니다.
    혹시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 날 점심으로 나온 소고기장국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눈과 손이 가는대로 통독을 먼저 하자! 는 목표를 세우고 2000년에 샀던 개역한글 성경을
    나름대로 열심히 읽었지만 여전히 쉽게 이해되지 않고
    의미도 불명확한 부분이 많아서 내내 읽기가 불편했는데,
    오늘 주문했던 흠정역 성경을 받았습니다.
    같이 딸려온 선물(?)들이 너무 알차서 매우 놀랐습니다.
     
    이전에도 교회가 먼 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려웠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하는군요.
    3월 초에 찾아갔고, 시간 내서 다시 한 번 찾아가려 했는데 어째 점점 더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
     
    아직도 제 믿음은 어린 자와 같아서 유혹과 죄성에 쉽게 굴복하여 자괴감을 느낄 때가 너무나도 많지만,
    이런 내 상태 그대로 오기를 바라시는 주님과 또 그 이름을 믿고 시인하는 것만으로도 한량 없는 사랑을 베푼다는 것은 정말이지 낯설고도 기이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킵바이블과 본 교회 사이트에 들러서 좋은 글을 많이 읽고 갑니다.
    주일 예배 행복하게 보시고, 심신을 푹 쉬게 할 수 있는 주일 보내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평안하시길..
     
    P.S. : 막상 저는 예배를 다녀온 후 제출해야 할 과제의 구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날에 하듯이 온전히 거기에만 정신을 쏟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주일에까지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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