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하나 옮김니다. 유익한 글이 되길 바라면서..^^
로버트 멍어의 [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 이라는 책을 보면, 주님을 영접한 사람의 마음속엔, 주님께서 그리스도의 집을 짓고 사십니다.
서재, 주방, 거실, 작업실, 오락실, 침실이 잘 갖추어진 집입니다.
주님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 주위를 둘러봅니다.
서재에 들어가보니 성경책이 있어야 할 서재엔 세상의 온갖책들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하는 주방엔 돈, 학위, 직업, 명성 등의 부끄러운 음식들이 차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실로 나왔을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와 매일 거실에서 교제를 하자." 하지만 사람은 주님의 그 말씀을 금방 잊어버립니다. 회사에 가고, 친구를 만나고, 학교에 가며, 내가 좋아 하는 취미 생활을 하고 자신의 일에 바쁘기 때문입니다. 작업을 하는 작업장은 썰렁하기만 합니다. 주님의 도움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방식으로 하려고 하기때문에 뭐든 금방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바로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심지어, 그리스도의 집에 있는 오락실에는 주님의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보이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것들이 많고,주님과 함께하면 세상 것들을 즐기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술,담배,도박 외에도 자신이 주님보다 우선하는 모든 것들에 해당하는 개인적인 것들이 그것입니다. 주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가 네 곁에 있으면 재미있는 것을 즐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니? 내가 온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임을 기억하거라." [요 15:11]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님과 모든 방을 돌아본 후 최종적으로 침실로 향합니다. 침실엔 우리가 비밀스럽게 여기는 은밀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성(性)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성(性)을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고, 나쁜 행동으로도 악용을 합니다. 성은 잘못 사용되면 선(善)을 파괴시키지만, 제대로 사용되면 굉장한 선(善)을 이루고 또한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듯 주님을 영접한 사람의 마음속에 "있어서는 안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내 마음속에 계시는 이상, 주님께선 이것들을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모두 주님께 속한 것들로 바꾸어 주십니다. 방 귀퉁이에 있는 벽장에 몰래 담아뒀던 부끄러운 과거와 잘못들도 주님께서 깨끗이 청소해 주십니다. 마지막으론 내 마음속 그리스도의 집을 주님의 이름으로 명의 이전을 합니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서 전적으로 맡아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수리하시고 관리하시며 영원히 지켜주십니다. 세상의 때가 잔뜩 묻은 집을 주님께서 서서히 주님의 집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그 과정을 가슴 깊이 느끼시길 바랍니다. 제 마음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집도 주님이 손보실데가 아주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거실에서의 주님과의 교제가 그렇습니다. 학교에 가고, 회사에 가고, 인터넷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는 사이에 주님과의 교제를 잊고 삽니다. 하지만,제가 제 자신만을 생각할 때에도 주님은 늘 저를 잊지 않고 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얇고 작은 책을 통해 그걸 느낀 순간, 제 마음이 어땟는지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자신의 마음속의 그리스도의 집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 집이 지저분한 단칸방이지 않기를 ...... 주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