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눈치 안 보고 아이들에게 "말씀 먼저 읽어라" 할 수 있게 해 주셨다는 걸 자꾸 까먹습니다.
신랑구원문제만 아니면 이렇게(신랑이 혹 물어볼까) 성경을 열심히 읽을 목영주가 아님을 자꾸 까먹습니다.
아직도 조급하게,보여지는 것으로 아이들을 혼내는 실수를 하고,
내 행실에 신랑구원이 달아날까 조심스럽지만,
정말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렇게 가만히만 있을 수가 없습니다.
부족한 나만을 쳐다보지 않고, 성큼성큼 걸어가겠습니다.
내 교회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갈때마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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