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침례교회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가입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경북 영양에 살고있는 장영락 형제입니다.
장로교와 지방교회를 거쳐 오면서 많이 상처받은 반면에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있습니다.
현재는 따로 출석하는 교회가 없으며 주변에 그리스도인들과 한번씩 교통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골에 있으니 인터넷이 참 유용하군요.
2년 전쯤에 이해가 잘 안가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을때마다 영어성경을 펴서 보곤 했었는데 그 영어성경이 킹제임스역 이었어요. 그래서 한글로 된 킹제임스 성경을 찾기 시작했고 킵바이블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지금은 1611년 기념판 성경을 사서 거의 일독을 다 해가네요.
여기 영양군은 인구가 1만 6천 명으로 울릉도 다음으로 제일 작은 군입니다.
사람들도 거의 없는데다가 젊은 사람들은 더더욱이 없습니다.
인간적인 외로움은 어느정도 참을 수 있는데 주변에 그리스도인은 더더욱 찾기 어렵고 외롭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동수 목사님과 사랑 침례교회를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 큰 축복입니다.
사랑침례교회는 아무리 인수가 늘고 축복을 받더라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순수하고 겸손하게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