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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 말씀, 바른 교회, 바른 성도조회수 : 7810
    • 작성자 : 박순호
    • 작성일 : 2013년 7월 28일 22시 14분 21초
  • 칠월 마지막 주 사랑침례교회~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피 우는 자들과 함께 슬피 울라 (롬 12장15절)

    오전 예배 때, 사랑스런 아가를 하늘 나라로 보낸 형제님과 자매님을 사랑침례교회 모든 성도들이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로 함께 위로하였습니다...

    젊은 부부에게 하나님의 진한 사랑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섬김에 관한 말씀...

    제 생각에 우리 교회 성도들은 이미 다른 교회에서 적지 않은 봉사와 기도들을 해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도 예전 교회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여 봉사를 해 왔는데 그것이 나중에는 올무가 되어 주일 날 되면 예배보다도 봉사하러 교회에 가는 듯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선 순위가 바뀐 거죠.

    그리고 봉사를 시작하면 책임감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

    그런 부담스러운 기억들 때문인지 선뜻 무얼 하겠다고 나서지지가 않습니다.

    순수함을 잃어버린 걸까요... 아픈 기억의 상처가 아직 가시지 않음 일까요...

    이젠 진짜로 툴툴 털어버려야겠어요

    바른 교회, 내 영혼이 자유로운 교회에 왔는데 예전 기억에 얽매인다면 나 자신에게도 손해이고 하나님께서도 속상해 하실 거 같습니다.

    “얘야, 네가 하도 바른 교회, 바른 교회 하면서 괴로워 하길래 그곳으로 데려다 주었더니 네 혼은 여전히 과거 속을 헤매고 있구나” 하면서 슬퍼하실 거같아요.

    그렇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서 다시 기쁜 마음으로 제가 섬겨야 할 곳을 찾아서 과감히 뛰어들어야겠습니다.

    오후 예배 때는 광주에서 오신 분들의 귀한 간증과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그 멀~리서 바른 말씀을 사모하며 사랑 침례교회 성도들을 부러워하는 형제 자매님들의 간증을 들으며 이곳에 앉아있는 제 자신이 복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바른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계신 곳곳에 바른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식당에서 들은 정숙연 자매님의 하나님을 향한 지칠 줄 몰랐던 사랑...또한 감동적 이었습니다. 언제 전 성도들 앞에서 다시 해주세요.^^

    우리 가족들과 교회에서 즐거운 예배와 교제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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