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교회교육 핸드북]에서 내용 요약조회수 : 8075
    • 작성자 : 주경선
    • 작성일 : 2013년 8월 21일 22시 35분 10초
  •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요약을 잘 한다고 하던데, 저는 그렇지 못해서인지 요약이 참 안되네요^^
    우리 교회교육의 방향성을 생각해보며 유치부 아이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자 책을 보던중 "교회교육 핸드북"에 참 좋은 내용 같아서 공유해 보고자 올립니다.
     
     

    교회교육 핸드북 SFC

     

    1. 무너진 공교육과 사회적 문제
    현재의 공교육은 입시위주의 교육방침과 사교육, 단순한 지식 전달로 학교교육의 전반적인 것들이 입시에 집중되어 있다. 이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은 인성교육이다. 현재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개발하고 다듬어갈 전인교육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2. 교회교육이 그 대안인가?
    교회가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당이라는 장소적인 개념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관련된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문제임을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한다. 교회교육의 핵심은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삶이 변화되는것으로 이 변화는 실제로 단순한 신앙적 변화만을 뜻하기 보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통해 삶 자체가 바뀌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불어 '가치관'에 대한 변화이다. 교회교육은 외적인 의미보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른 내적인 가치를 가르친다고 말할 수 있다.  교회교육의 목적은 먼저 학생들의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하며,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양육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순전한 복음이 변질되지 않고 후대에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올바르게 가르치는 일이다.
     
    3.교회 교육의 현주소와 그 대책
    각 교육기관은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학생들의 양육을 감당해야 한다. 즉 각 기관에 소속된 학생들은 서로 다른 교육의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맞추어 교육의 목표가 정해지고 이를 각 기관이 연계해서 점차 성취해 나가야 한다.
     
    (1)비전문교역자에게 의존된 교육
    가장 큰 문제는 교육시스템보다 사람에게 의존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다는 것이고 더 걱정스러운 일은 교육을 책임진 교역자나 교사들이 교육적인 체계없이 개인적인 역량만으로 교육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책임자가 바뀔때마다 방침도 바뀌는 어려움이 있으며 그래서 열심 있고 역량있는 교역자가 성장하고, 그렇지 못하면 책임을 물어 이동시키는 일이 발생한다.
     
    (2) 기준이 없는 교재(공과)의 사용
    교단공과는 신학적 입장은 물론 특별한 검증 과정이 없이도 신뢰하며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나 교육적인 기준에 따라 교재를 선택하지 않아 목표와 기준이 없이 선택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많은 교재들을 아무런 검증도 없이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 예와화 적용이 주제와 전혀 다른 방향이거나 올바른 신앙고백이 아닌 잘못된 교리 제시 등의 문제가 있다
     
    (3) 연계성에 문제가 있는 교육체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각 교육기관마다 연게성을 가진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유치부-유년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등으로 이어지는 교육기관에서 서로다른 교육의 목표를 가지고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관정에 맞추어 교육의 목표가 정해지고 각 기관이 연계해서 점차 성취해나가야 한다. 또한 한 해 동안의 양육 목표가 어떻게 성취되었고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 양육과정과 내용에 대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4) 그 밖의 문제들
    교회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닌 상호 관계를 통하여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게 하는 데 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교회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를 기대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2부-   유대인의 자녀교육에서 얻은 아이디어
     
    1. 성경의 진리를 우선적으로 가르치는 교육
    성경의 진리를 어떻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어떻게 그 진리의 말씀을 그들의 삶 속에서 순종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할 것인가를 두고 반드시 점검되어야 할 점은 "지금 우리 교회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가?"이다.
     
    - 첫째 : ‘성경읽기’가 교육에 가장 기본이 된다.
    - 둘째 : ‘나눔’을 통해 성경의 진리를 공유한다.(교사는 일방적으로 지식전달하는 사람이 아닌 어떻게 그 말씀으로 삶을 살아낼지를 나눌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
    - 셋째 : 깨달은 진리를 삶에 ‘적용’하게 했다. (세속적 삶에 물들지 않고 성경의 가치관 형성하며 세상에 영향력있는 삶을 살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
     
    2. 목표를 가지고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연계교육
    한 아이가 믿음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의 목표를 세우고, 그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그 성장 과정을 책임지는 연계교육을 해야한다.
     
    3. 가르치는 사람이 준비된 교육
    교회교육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교사이다. 좋은 교사, 준비된 교사를 세운다.
     
    첫째, 교육체계에 대한 이해로 교사로서 먼저 교육커리큘럼 전반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필요하며 아이들에 대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준비가 되는 것이다.
    둘째, 철저한 교육과 훈련이다. 가르치는 교사가 경건과 말씀 훈련으로 먼저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능력을 힘 입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교사는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연구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