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순복음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항상 사랑침례교회의 정동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고 바른 말씀 바른 진리를 깨닫고 오직 성경대로만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성도입니다. 그동안 제가 순복음교회에서 듣던 말씀과 상당한 부분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정 목사님의 말씀을 한두 번 들었을 때 바로 이 말씀이 성경대로 가르치는 바른 말씀이라는 것을 알겠는데 저보다 훨씬 교회를 오래 다니고 성경을 많이 읽고 전도도 많이 하고 교회활동을 열심히 하는 제 아내는 바른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킹제임스성경의 우수성과 은사운동 교리 등 그동안 몇 달 동안 수백 편의 목사님 말씀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듣고 있으며 진리의 말씀을 아내뿐만 아니라 저희 교회 목사님께도 전하고 싶은데 목사님은 고사하고 제 아내조차도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아 고민입니다. 저보다 훨씬 믿음이 좋고 교회에 대한 열심이 있는데 왜 진리의 말씀에는 귀를 닫아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역성경 만으로도 구원받는 데 지장이 없는데 왜 킹제임스 성경을 보느냐며 오히려 저를 타이르네요. 얼마 전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에 대하여 논쟁을 벌이다 결국 언성만 높이고 아내는 끝내 제 말을 듣지 않더군요. 아내가 인용한 성경 말씀은 계시록 3장 5절 "이기는 자 곧 그는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 책에서 지워버리지 아니하고 ~~~ 와 출애굽기 32장 33절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내 책에서 지워 버리리라" 였습니다. 저도 그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버리리란 말씀은 이미 기록이 되었어도 지워질 수 있다는 말씀 아닌가요? 그리고 구원받은 이후 우리의 구원이 오직 믿음으로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행위로는 절대 취소될 수 없다는 것을 믿지만 행위가 아닌 믿음 자체를 버린다든지 혹은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경우에도 영원한 구원이 유효한 것인지 참고로 WCC 총회에서 위령제를 지낸 정현경 교수처럼 신학자라고 하면서 예수님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의 교리가 유효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구원에 대한 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거의 의문이 풀렸지만 계시록 3장 5절과 출애굽기 32장 33절은 그래도 의문이 남습니다. 항상 바른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하나님께 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정동수 목사님과 사랑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