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게 어려움이 생겨 목사님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점 양해 바랍니다.
저는 경남 진주에 살며 올해 47세인 두 딸을 둔 정영철입니다. 2010년 우연히 대한예수교 침례회 성경강연회를 듣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고 확신하며 교회당에서 수요 말씀과 일요일 예배 등 많은 모임에 나름 열심을 다해 참석하여 성경공부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의문이 생겨 질문을 하고 토론도 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늘 만족하지 못했고 의문만 쌓여서 궁금증을 풀고자 유튜브에서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개역성경분석) 목사님 강해를 들은 후 킵바이블, 사랑침례교회 사이트를 접한 후 그것을 통해 성경공부를 합니다. 제 문제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나가는 교회 목사님 말씀이 마음 속에서 겉돌고 자주 부딪힌다는 겁니다. 담임 목사님뿐 아니라(우리 교회는 매주 다른 교회에서 번갈아 가며 설교하러 오십니다.) 모든 목사님 말씀이 다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읽는 성경은 킹제임스 흠정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요일만 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다 또 나가곤 합니다. 솔직히 교회당 가기 싫은대....저를 통해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두 딸과 집사람 등쌀에 못 이겨 나갑니다. 목사님도 과거 마땅히 출석할 교회를 찾지 못해 이런 문제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들은 것이 기억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