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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께….조회수 : 8136
    • 작성자 : 이광호
    • 작성일 : 2014년 12월 1일 21시 28분 43초
  • 안녕하십니까? 사랑 침례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님들을 부러워하는 타 교회 출석하고 있는 41세 이광호 형제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성경책과 진리의 말씀으로 신앙생활을 하시는 것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 또한 사랑 침례교회에 출석은 하지 못하지만 인터넷 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진리의 말씀을 따라 진짜 구원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수년간 인터넷설교를 무수히 찾고 헤매다가 정동수 목사님 구원강좌를 통해 구원에 대해서 확신하며 더는 인터넷을 헤맬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정동수 목사님의 많은 설교 영상을 통해서 진리의 말씀을 통해 은혜와 구원과 영혼의 자유로움을 깨닫고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데…. 한동안 저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 모든 게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아~!!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고 아~!! 그로 인해 나는 율법에 얽매이지 말고 영혼의 자유로움을 얻는 거구나~!! 이렇게 진리의 말씀으로 인한 깨달음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현재 저 자신이 은혜와 영혼의 자유로움으로 인한 바른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은혜와 영혼자유를 빙자한 게으름인지….

    진리의 말씀을 목사님께 듣고 깨달음으로 자신을 반성하고 이제부터는 율법적이고 행위적인 믿음이 아닌 영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믿음으로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제가 변했습니다. 은혜와 자유로움을 빙자한 나태함과 게으름이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길 "아니야 난 지금 율법을 버리는 거야"하고 합리화도 시켰습니다.

    오늘 목사님 설교를 듣는 중에 목사님께서 한 성도 분이 농담으로 이런 말씀을 했다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하던 일 10분의 1은 하도록 법칙으로 정해놔야 된다고 말입니다. 너무 영혼의 자유로움을 드린 것 같으시다며…. 저는 그 말씀이 제 가슴을 심하게 요동치게 했습니다. 저는 나를 포장하기 위한 가짜 열심을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임인데도 불구하고 내 행위로 의롭게 됨을 완벽하게 버린다는 명목하에 게으르고 나태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회개합니다. 진정한 영혼의 자유로움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안다면 예전의 나를 위한 열심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한 발 한 발 알아가는 그 자리에서 내어놓는 하나님의 열심히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해주는 것은 목사님 몫입니다. 그 말씀을 나의 좋은 쪽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보다 내가 우선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결국 내가 우선이 되는 나 중심인 그리스도인이 아닌 종교인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방종하고 게으른 자가 아닌 은혜와 구원보장과 영혼 자유로움으로의 감격스러운 열심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이 다른 성도들에게도 혹시나 나타날 수 있어서 건방지게 두서없이 글을 남겨봅니다.

    목사님 말씀과 형제/자매님의 많은 간증으로 항상 은혜 됨을 사랑 침례교회에 감사드리며 이곳을 알게 하시며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의 은혜로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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