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일 처음으로 인천 논현동이란 곳에 가봤습니다. 11:15분에 교회 앞마당에 도착했고 바로 예배당 들어가면 첫인상으로 지각인이란 인상을 주겠구나 근심되어 밖에서 동네구경하고 점심사먹고 커피마시고 이렇게 천천히 놀다가 오후예배에 참석했습니다. 1시쯤 11층에 올라와 보니 형제 자매님들이 김이 모락모락나는 익숙한 것을 한그릇씩 들고 가는데 그 안의 비주얼이 저도 금방 사먹은 콩나물국밥과 비슷했어요. 낯선 공간에 왔을 때 이런것도 작은 친근감과 안도감을 줄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전날 교회 홈피서 비트코인에 관한 말씀이 있을거라는 글을 읽고 커피집에서 계시록 15,16장을 읽고왔는데 말씀 듣고보니 12,13장 였어요. 나이듬의 작은비애를 느끼는 한숨 숴지는 순간였습니다. 비트코인 설명 잘 들었습니다. 몇달전 블록 체인block chain이란 기사가 있어 잠깐 들여다봤던 짧은지식이 목사님 설명듣는데 또한 유용했어요. 목사님께서 많은자료 통해 시간들여 열심히 공부해서 간단 명료히 전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비트코인과 경제 환경 전반적인 이해 갖게 되어 참 좋습니다. 오늘 뉴스에도 채굴에 관한 기사 제목도 눈에 쉽게 들어옵니다. 아는것의 힘! |